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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달음산, 월음산 산행기입니다~!

 

오늘 산행할 곳은 부산 기장군 일광면과 정관면 사이에 위치한 달음산입니다. 가볍게 산행할 수 있도록 옥정사에서 출발하여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 원점회귀 하는 코스를 택하였네요.


 

 


 

 

달음산은 기장 8경중 제1경에 속하는 곳으로, 산꼭대기에 있는 닭벼슬 모양의 기암 괴석이 독특한 형태를 띄고 있어, 멀리서 보더라도 쉽게 구별해 낼 수 있습니다~

 

 

 

 

(코스) * 이동수단 : 자차
옥정사 주차장-옥정사-갈미산 고개-갈미산(316m)-갈미산 고개-전망대-옥녀봉-달음산(취봉) 정상 (587.5m)-해미기 고개-월음산 정상(424m)-해미기 고개-광산마을-옥정사 (원점회귀)

 

 

 

 

 

 



[달음산 Preview]

 

들머리인 광산마을에서 올려다 보면, 우측편 옥녀봉과 함께 좌측편의 달음산 정상인 취봉의 독특한 모양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차한 뒤, 옥정사 앞을 지나갑니다]

 

옥정사는 달음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석남사의 말사로서 비구니 사찰입니다. 오늘은 경내로 들어가지는 않고 곧바로 등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비석에 자비 라는 글자가 쓰여져 있네요~

 

 

 

 

[푸른 하늘, 그리고 따뜻한 날씨]

 

데크다리를 넘어서면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됩니다. 갈미산 고개 까지는 대체로 평이한 구간이구요~

 

 

 

 

[벤치 2개가 놓여있는 갈미산 고개]

 

20분 정도 산행을 하면 갈미산 고개에 도착하게 되고, 우선 고개 오른편에 있는 갈미산 방향으로 항합니다.

 

 

 

 

[갈미산(314.6m) 정상]

 

갈미산은 정상석도 조망도 없는 평범한 곳이지만, 지난 봄에 이쪽 구간을 산행할 때 와 보지 않았던 곳이라서, 한번 들러 봤습니다.

 

 

 

 

[오름길에 설치된 지지봉과 로프]

 

다시 갈미산 고개로 돌아와 정상으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지지봉과 로프가 계속되지만, 그다지 쓸모있어 보이진 않고, 지저분한 느낌만 듭니다;;; 도대체 이게 무엇인가요ㅠㅜ 생각을 좀 했으면 좋겠네요ㅠ

 

 

 

 

 

 

[옥녀봉 직전 데크 전망대의 동쪽방향 조망]

 

오늘 날씨가 정말이지 너무 좋네요~ 맑고 푸른하늘 아래로 동해 바다가 바로 눈 앞에 펼쳐집니다

 

 

 

 

[오른편으로 펼쳐지는 울산 대운산 능선]

 

 

 

 

[달음산 정상 옆 옥녀봉을 올려다보며]

 

옥녀봉과 달음산 정상은 곁에 붙어 있습니다. 거의 다 와갈듯 하면서도 결코 손에 잡히지는 않는 밀당의 고수군요;;;

 

 

 

 

 

 

 

[달음산(취봉) 바로 아랫편]

 

오른쪽의 깎아 지른 듯한 절벽의 상단이 달음산 정상입니다. 이제 다 왔군요! 미세먼지 없는 날씨속에 동해바다를 보니, 제 시력이 좋아진 것 같은 착시효과를 느끼게 됩니다~ ^^

 

 

 

 

[달음산(587m) 정상석]

 

약 1시간 15분만에 정상에 도착 했습니다. 아침 해가 가장 빨리 떠오른다는 간절곶부터 기장 앞바다까지 동해가 정상석 뒷편으로 펼쳐져 있군요~

 

 

 

 

[바다 반대편 서쪽 전망]

 

달음산 정상은 천성산, 금정산, 장산, 해운대 마린시티까지 360도로 조망되는, 널찍한 암반으로 구성된 핫플레이스 입니다

 

 

 

 

 

 

[울산 방향 조망과 달음산 정상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기암괴석] 

 

 

 

 

[수평선을 따라 펼쳐진 구름]

 

 

 

 

[해운대 장산과 마린시티 방향 조망]

 

 

 

 

[다음 목적지 월음산 정상]

 

맨 뒷 편에 낮게 솟은 봉우리가 월음산입니다. 올라올 때는 힘들었지만, 정상에 서면 보람찬 느낌이 듭니다. 이 기분에 산행을 하는거겠죠~ ^^

 

 

 

 

[올려다 본 달음산 정상]

 

내려와서 달음산을 올려다보면, 정상에 섰을 때 부드러웠던 느낌과는 달리 날카롭고 험준한 모양새를 보여줍니다.

 

 

 

 

[광산마을 방향 표지판을 따릅니다]

 

 

 

 

 

 

[해미기고개를 지나갑니다]

 

아주 평이한 등로를 따라 월음산으로 직진 했다가, 정상을 찍은뒤 돌아와 왼쪽편 광산마을 방향으로 하산하게 됩니다. 월음산에는 정상석이 없습니다.

 

 

 

 

[월음산까지 오르는 길은 잘 조림된 소나무 숲입니다]

 

 

 

 

[청빈, 무소유를 실천하는 월음산 정상 표지판]

정상에는 이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군요ㅠㅜ

 

 

 

 

[해미기 고개에서 광산마을로 하산하는 길]

 

약 20분 정도가 소요되며, 소나무 숲이 아주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임도를 따라 살방살방 가다보니, 출발지인 옥정사 주차장에 도착했네요~ 다음번 산행시에는 추운 겨울 새벽, 동해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꼭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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