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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등산보다는 백패킹을 많이 다녔지만, 애들이 점점 커가면서 이젠 백패킹은 상당히 자제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취미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 역시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제 혼자 1박을 하는 백패킹은 여러모로 상당히 부담스러워 지고 있고, 앞으로도 떠나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백패커로서의 저의 이력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나도 백패킹을 하고 싶은데, 도대체 뭘 사야 하나?” 에 대해 많이 문의하고는 하는데, 사실 기본적인 텐트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본인의 백패킹 스타일과 예산, 디자인, 색상, 브랜드등등에 따라 추천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닙니다가격대가 최소 10만원대~최대 100만원이 넘는 텐트까지 있는데, 무조건 비싸다고 좋은 것도 아니요, 싸다고 나쁜 것도 아니니, 제가 무얼 사라고 쉽사리 말할 수가 없더라구요. 이런 경우, 주변의 조언과 정보를 종합하여 최종 결정은 자기 자신이 직접 해야 후회가 없습니다ㅎ

 

대부분의 백패킹 입문자들은 “나도 백패킹을 시작해야지!라고 생각한 뒤, 그때부터 온갖 사이트를 섭렵하며 사야 할 장비들을 장바구니에 담기 시작합니다과도하게 충만된 의욕에 보는 것마다 모두 필요할 것 같아, 일단 간지나는 물품들을 이것저것 마구 지르게 되는데, 이후 필드에서 배낭을 메고 한두번 다녀보면 ~ 이건 쓸모없는 물품이었구나라는 걸 깨닫고 뒤늦게 후회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반드시 사야 할 백패킹용 추천 장비보다는, 구매한 뒤 후회할 가능성이 높은 백패킹 장비들” 을 시리즈로 한번 적어볼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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