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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비슬산 참꽃 문화제 관련 정보입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비슬산에서 매년 봄꽃 축제가 개최됩니다. 4월 중순에 접어든 지금, 벚꽃은 이제 전성기를 지나면서 꽃비가 되어 흩날리기 시작했고, 이젠 유채꽃과 참꽃이라 불리는 진달래의 시대가 돌아오고 있네요~! ^^

 

유서 깊은 사찰과 문화유적들을 많이 품고 있는 비슬산 정상에는 약 100만㎡(30만평)에 달하는 광활한 참꽃 군락지가 있는데, 이 곳에서는 해마다 참꽃이 만개하여 진분홍 컬러의 천상화원을 만들어 냅니다.  올해는 2018년 4월21일(토)~22일(일)에 걸쳐 비슬산 자연휴양림 근처에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는군요.

 

 

 

일반적인 꽃 축제 행사가 아닌, 비슬산과 참꽃에 관한 문화, 예술 축제로 진행되는 비슬산 참꽃문화제에는 매년 전국에서 10만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제는 명물이 되어버린 "송해와 함께 하는 참꽃가요제" 를 비롯하여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매년 발전을 거듭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요~ ^^

 

 

 

지금으로부터 약 반세기 전, 먹을 것이 충분하지 않았던 시절에 봄 간식거리로 허기짐을 해결해주던 진달래는 참꽃이라 불리면서 새로운 이름을 얻었지요.  바로 이 곳, 비슬산 참꽃군락지는 매년 봄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가득 담고 피어납니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산신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송해와 함께하는 참꽃 가요제, 참꽃 트로티벌, 반딧불이 버스킹 페스티벌, 참꽃 체험존, 맛장터등 아주 다양하군요.

 

 

특히 참꽃 가요제는 4월14일(토) 예선을 거쳐, 4월21일(토) 13시30분에 개최됩니다. 혹시나 예선에 참가하려고 마음먹은 분이라면 이미 신청할 시간은 지나버렸지만, 1927년생 올해나이 92살, 최고의 MC 송해 선생의 사회로 진행되는 가요제도 상당한 흥미를 유발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 현재 비슬산 참꽃은 어느 정도 피었을까요?  참꽃 개화상황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참꽃 개화상황   

 

이어서, 비슬산 참꽃 문화제에 보다 편리하게 참석하기 위한 대중교통 정보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반딧불이 전기차에 대해 조금 더 알아 보겠습니다. 운행구간은 출발지인 공영주차장 3층 정류장부터 도착지인 대견사 입구 정류장까지이지만, 수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탑승자체가 쉽지 않지요.

 

 

전기차를 타기 위해 상,하행 모두 대기시간이 각각 최대 1~2시간까지 걸릴수 있답니다. 운행요금은 대인 5,000원, 소인(36개월~초등학생 이하) 은 3,000원입니다. 편도 운행거리는 약 5.8km에 운행시간은 약 35분이지요.

 

 

 

참꽃 군락지까지 올라가는 길 양 옆으로 봄의 향기가 전해져 오며 싱그러움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만약 산행을 많이 해보지 않은 초보자라면 올라갈때는 전기차를 타고 가고, 내려올때는 걸어 내려오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물론 전기차 탑승을 위해서는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야겠죠?)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봄내음 가득한 비슬산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비슬산 참꽃 문화제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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