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1인산악회

임실 섬진강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전북 임실 섬진강 길 코스는 총 12㎞, 쉬는 시간을 제외하고 약 4시간 걸리는데, 걷는 길은 임실 물우마을 경로당에서 시작합니다. 경로당 인근에 공터가 있으니 차를 가져왔다면 이곳에 주차하면 되는데, 경로당을 왼쪽에 끼고 좁은 길을 내려가다 다리 너머로 개울처럼 흐르는 섬진강을 건너게 됩니다. 이윽고 나오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찻길이 아닌 왼쪽 자전거길로 접어든 뒤, 약 8분여 뒤 나오는 다리에 올라 다시 한번 물길을 가로지릅니다. 한동안은 섬진강을 왼편에 끼고 걷는 외길로서, 40분 정도(2㎞) 지나면 오른편에 진메마을이 나오며, 1시간 정도(3㎞) 더 걸으면 갈림길에 도착하는데, 왼쪽은 섬진강을 계속 끼고 걷는 길, 오른쪽은 밭을 지나는 길입니다. *..

임실 옥정호 마실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옥정호 마실길은 옥정호 주차장을 출발 어리동마을을 거쳐 원점으로 회귀하는 코스로서, 총 길이 7km로 소요시간은 2시간에서 3시간 잡으면 됩니다. 코스 난이도는 내리막길이라서 다소 쉬운 편이지만 입석마을에서 어리동까지는 산길이고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길이 아니라서 여성 혼자 걷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임실군 운암면과 강진면, 정읍시 산내면에 걸쳐 있는 옥정호의 저수 면적은 26.5km², 총 저수량은 4억3000만톤에 이르는데, 댐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임실군 운암면은 절반 가까이가 물에 잠겼고, 수몰지역의 주민들은 고향을 내주고 이주했다고 합니다. * 자료출처 : 두루누비(https://www.durunubi.kr/) [..

장수 장안산 마실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장안산 마실길은 연주마을에서 시작되는데, 마을 옆을 흐르는 계곡의 모양이 구슬을 이어서 꿰어놓은 형국(연주, 聯珠)이라 그렇게 이름이 지어진 것인지, 바람에 나뭇잎이 떨어지는 소리가 악기를 연주하는 것 같은 소리를 내어(연주, 演奏) 지어진 이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북천리길 안내판을 지나 무드리교 앞에 오면 길이 너무 예뻐서 간밤에 장안산 선녀들이 내려와 단풍으로 카펫을 만들어 깔아 놓은 것 같습니다. 단풍으로 유명한 다른 곳은 수많은 인파에 바닥에 떨어진 단풍잎이 다 흩어져 있지만, 이곳은 다니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정말 밟기가 아까울 정도로 예쁘고 깨끗한 비단 단풍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자료출처 : 두루누비(https://www.durunu..

장수 뜬봉샘 생태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뜬봉샘이 퐁퐁 솟아나는 마을은 수분 마을로서입니다. 수분령(水分嶺) 휴게소의 정신없는 트로트 음악을 뒤로하고 찾은 수분마을은 강의 발원지답지 않게 평범합니다. 물이 나누어지는 마을이죠. 실제로 이 마을 앞 수분령 에서 금강과 섬진강이 나누어집니다. 마을 입구에는 백여 년 전 천주교 박해를 피해 이곳에 들어와 숨어 지냈던 예배당이 있습니다. 어떻게 알았을까요. 그 옛날 정치적으로 사상적으로 얽힌 복잡한 마음과 눈앞에 닥친 생명의 위험을 피해 이곳에 와서 모두 무사했다는 사실이 큰 위안이 됩니다. * 자료출처 : 두루누비(https://www.durunubi.kr/) [장수 뜬봉샘 생태길 트레킹코스 개요] - 호남과 충청의 젖줄인 금강의 발원지 뜬봉샘을..

장수 방화동 생태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장안산군립공원 입구에서 여정을 시작하여 맑은 계곡을 따라 걷는 길, 돌탑과 너덜지대를 지나며 점점 계곡이 깊어짐을 느끼게 되면, 어느 순간 걷기 좋던 산책로가 목재 데크길로 바뀌며 장안산 덕산계곡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게 됩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장안산 군립공원은 수많은 보호종과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들의 쉼터로 쉬어가는 곳으로, 발걸음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울수록 그 자연은 더욱 가까이 우리에게 다가옴을 느끼는 길입니다.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난 덕산계곡의 싱그러움 속에서 걷다보면 용소를 만나게 되는데, 아빠 용과 엄마 용, 어린 용의 전설이 남아있는 아랫용소와 윗용소의 풍경은 가히 신비롭다 할 수 있습니다. * 자료출처 : 두루누비(https:/..

진안고원길 11-1구간 용담댐 감동벼릇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감동벼룻길'이라는 이름에서의 '벼룻'이라는 말의 의미는 벼랑길을 뜻하는데, 금강을 옆에 끼고 있는 산허리 낭떠러지(벼랑) 길은 옛부터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동네 마실길이기도 하였고, 아이들이 학교를 가는 길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감동(甘洞)'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마을에 감나무가 많기 때문이라는데, 길을 걷고 보니, 어쩌면 그 풍경이 너무나도 감동적이어서 '감동(感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용담호는 용담면 월계리 금강 상류에 다목적댐이 건설되면서 생긴 인공 호수인데, 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에게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있습니다. * 자료출처 : 두루누비(https://www.d..

진안고원길 9구간 운일암반일암 숲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진안고원길은 평균 고도 300m인 진안고원 위에 놓인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길로서, 총 210 Km의 14개 구간으로 이루어진 길이 진안군을 환형으로 잇고 있습니다. 진안고원길에서는 100개의 마을과 50개의 고개, 그리고 마을길·고갯길·숲길·옛길·논길·물길 등 다양한 형태의 길들을 통해 진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9구간은 ‘운일암반일암 숲길’ 이라 불리는 주천면 삼거에서 주천면사무소까지 8.8㎞ 이르는 거리로, 운일암반일암 안에 자리한 숲길을 따라 걷는 가장 짧은 구간입니다. 전망대와 무지개다리에서는 운일암반일암을 관측할 수 있으며, 천변에 자리한 나무데크길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마지막 와룡암..

완주 상관편백숲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완주상관편백숲은 1976년 조림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어 약 86ha 규모의 산지에 10만여 그루의 편백나무, 삼나무, 낙엽송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이런 숲마다 벤치나 평상을 놓아두었는데, 피톤치드의 상쾌한 향기를 맡으며 느긋하게 쉬어가라는 배려입니다. 평상을 놓아둔 자리에는 숲 그늘 아래 누워 책을 읽는 사람도 있고, 낮잠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상관편백숲에서 오래 걷는 것이 즐거운 이는 편백숲을 가로 질러 걸을 수 있는 오솔길과 편백숲을 한 바퀴 도는 길이 있으므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코스를 고를 수 있는데, 이곳은 장성 편백숲에 비해 규모도 작고 찾는 이도 적지만 영화 ‘최종병기 활’에 등장하면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 자료출처 : 두루누비(..

완주 운문골 마실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운문골 마실길은 경천면에 있는 경천저수지와 고산면에 있는 대아저수지를 연결하는 둘레길로서, 출발은 완주군 경천면 소재지에 있는 생활체육공원에서 하면 됩니다. 구룡교는 구룡천을 가로질러 놓여 있는데, 구룡교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구룡천은 시리도록 맑고 푸릅니다. 완주에서 시작된 맑은 물은 만경강의 마중물이 되어 도도하게 흐르는 강을 이루게 되는데, 운문골 마실길은 시작과 끝 부분에 물길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경천애인 농촌사랑학교 맞은편에 있는 산 아래에는 ‘안산’이라는 표지판이 있는데, 안산(案山)이라는 것은 집이나 묘지의 앞에 있는 작은 산을 말하며 집이나 묘지의 뒤를 감싸고 있는 산이 주산(主山) 입니다. 정상에 서면 경천면 소재지는 물론 경천저..

완주 고종시 마실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고종시 마실길에서 만날 수 있는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 곶감은 ‘고종시’라는 재래 품종으로 만드는데, 씨가 없고 육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은 것이 그 특징으로, 조선시대 고종[1863-1907]께 진상했던 것이 이름을 얻게 된 유래라고 전해집니다. 동상 곶감은 청정 고지대 산골에서 수확한 ‘고종시’를 전통방식으로 자연 바람과 햇볕에만 의존하여 숙성하여 그 맛이 일품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일대에 고종시마실길이 조성되었습니다. 고종시마실길은 2개의 코스로 조성되어 있는데, 제1코스는 위봉산성을 시작으로 위봉마을, 위봉사, 위봉폭포, 송곶재, 시향정 전망대, 다자미 마을, 학동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