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1인산악회

고성 갈래구경길 화진포 둘레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화진포는 고성군 거진읍에 형성된 석호로, 고성 대표적인 관광지인데, 호수임에도 바다와 인접하여 민물과 바닷물이 경계 없이 흐르며, 둘레는 16㎞에 이르러 우리나라 석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주위에는 금강송이 빼곡한 송림이 우거져 고성이 자랑하는 천혜의 절경을 그려내는데, 화진포의 명칭은 지역에서 나름 유명한 전설에서 유래합니다. 먼 옛날 고성에는 성질 고약한 부자 이화진이 살고 있었다고 하는데, 하루는 건봉사에서 내려온 승려가 이화진의 집을 찾아 시주를 청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리석게도 이화진은 승려의 바람을 오물 한 바가지로 응수했고, 승려는 “복 많이 받으라”는 말만 남긴 채 돌아갔고, 그때 갑자기 하늘에서 폭우가 쏟아졌고,..

고성 갈래구경길 송지호 둘레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고성군 죽왕면에는 담수와 해수가 공존하는 호수, 석호가 자리하는데, 석호란 바다였던 지역이 주변 지형의 변화에 따라 해양으로부터 분리되어 형성된 호수를 말합니다. 겉보기에 호수와 다름없으나 민물과 바닷물이 엉켜있고, 민물고기와 바닷고기가 공존하는데, 한반도에서는 북한의 함경도와 더불어 우리나라 강원도에서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고성에서는 화진포, 삼일포와 더불어 송지호가 3대 석호로 꼽히는데, 송지호에서는 한때 조개잡이도 행해졌다고 하며, 호숫가에 통통배가 떠다니는 풍경에 꽤나 놀랄수 있습니다. * 자료출처 : 두루누비(https://www.durunubi.kr/) [고성 갈래구경길 송지호 둘레길 트레킹코스 개요] - 철새 관망 타워에서 ..

고성 갈래구경길 새이령 가는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새이령은 한 때 강원도 북부의 동서를 잇는 길, 다시 말해 영서지방에서 백두대간을 넘어 고성과 속초를 넘나드는 고갯길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오가던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옛 영화는 온데간데 없이 사람 발길이 닿는 날보다 닿지 않는 날이 더 많아진, 그리하여 철저하게 잊히고 묻혀서 점선조차 지도에 올리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강원도 북부의 백두대간 고갯길로 진부령, 미시령, 한계령 등이 있는데, 가장 먼저 포장된 것은 1971년 한계령이고 뒤를 이어 1984년 진부령, 1990년 미시령이 포장되었습니다. 새이령(샛령)은 한계령 포장과 때를 같이해 길의 족보에서 사라지는 운명을 맞게 되는데, 새이령이 옛길 그대로 남은 것은..

고성 갈래구경길 관대바위 산소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관대바위는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서남쪽에 위치한 바위로서, '관대' 라는 사람이 버섯을 따기 위해 산을 지나다 큰 짐승을 만났는데 짐승이 길을 비키지 않자 짐승에게 침을 뱉는 순간 그 짐승이 바위로 변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관대가 그 바위를 타고 내려와 산봉우리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려는 순간 물에 비친 백말이 뛰어 나왔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간성군 해상면 어용리에 위치한 바위명칭으로 관대암이 기록되어 있는데 한글 이름은 '광대바우'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이 바위 위에서 광대가 놀았다는 데서 유래가 전해지는데 현재는 광대바위보다 관대바위 혹은 관대암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불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

고성 갈래구경길 건봉사 유적지 탐방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거진항에서 송정리, 초계리, 해상리, 건봉사를 지나 어천리 허브농장과 고성산 관대바위를 구경하고 수성샘터에서 목을 축인 후 샘터골을 넘어 북천교까지의 거리로 38km코스를 말합니다. 거진항에서 건봉사까지의 거리는 12.3km 걸어서 3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자산을 지나 송정리에 들어서면 송강리가 눈앞에 다다르는데 송강리와 건봉사까지의 거리는 6km 정도이지만 군사시설 보호지역으로 되어있어 군인의 통제를 받은 후에야 건봉사로 갈 수 있는 불편한 길을 통과해야 합니다. * 자료출처 : 두루누비(https://www.durunubi.kr/) [고성 갈래구경길 건봉사 유적지 탐방길 트레킹코스 개요] - 장신유원지에서 출발해 거진까지 난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