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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문왕 호국행차 탐방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경주의 진산으로 평가받는 토함산과 곁에서 이웃하고 있는 산이 바로 함월산입니다.  토함산은 품은 해를 토해내는 산이고, 함월산은 달을 품은 산이니, 마주보고 있는 두 산의 이름으로는 더할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멋진 이름의 함월산과 토함산을 이어주는 고개가 바로 추령입니다.  원래, 추령은 경주시내와 감포, 대왕암이 있는 동해를 연결하는 고개였지만, 추령 아래로 터널이 개통되면서 아주 한가한 길이 되었습니다.

 

추령은 신라시대부터 동해와 서라벌을 연결하는 중요한 고개였는데, 죽어서라도 동해의 용이ㅣ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던 문무왕의 장례행렬이 지났던 고개이고, 신문왕이 아버지 문무왕의 화신인 동해용에게서 얻은 만파식적을 가지고 서라벌로 돌아올 때 넘었던 고개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길의 이름이 바로 "신문왕 호국행차길" 로서, 추령을 넘어 기림사에 이르는 길, 임금님이 행차하던 왕의 길이라 불려집니다.

 

* 자료출처 : 두루누비(https://www.durunubi.kr/)

 

[경주 신문왕 호국행차 탐방길 트레킹코스 개요]

 

- 신문왕이 만파식적을 얻기 위해 걸었던 길로서, 모차골 입구에서 시작해 수렛재, 용연폭포를 지나 기림사에 도착하는 비순환형 코스

  * 만파식적 : 모든 세상의 슬픔을 치유하는 피리
- 산을 넘어가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완만한 숲길로서, 마차가 들어올 수 있었던 모차골과 수레가 넘을 수 있는 고개 수렛재는 이름처럼 완만하고 평탄한 길

 

[경주 신문왕 호국행차 탐방길 트레킹코스 관광포인트]

 

- 동해에 상륙한 왜구가 서라벌을 침략하던 길, 문무왕의 장례행렬이 지났던 길, 신문왕이 부왕 문무왕의 화신인 동해용에게서 얻은 만파식적을 가지고 서라벌로 돌아온 길과 용이 날아갔다는 용연폭포
- 신라시대에 지어지고, 후에 원효대사가 중창한 ‘기림사’는 광복 전만 해도 불국사가 기림사의 말사였을 정도로 큰 절로서, 500년 넘은 보리수 나무가 존재함

 

[경주 신문왕 호국행차 탐방길 트레킹코스 & 교통편]

 

출발지 : 경주 시내에서 감포, 양북, 양남방면 버스를(100번, 150번)타고 추령터널 앞 추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됨 (일 60회 운행 / 20분 간격)
- 도착지 : 기림사에서 양북면 소재지로 버스로 이동 후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면 됨 (130번 버스, 일 5회)  만약, 버스를 놓칠 경우 택시를 따로 불러 이동(양북 개인택시 054-74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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