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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소 100리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북한강 물줄기는 금강천에서 시작되는데, 물길은 철원군에서 금성천을 만나고 화천으로 접어들어 파로호와 춘천호·소양호·의암호를 지나 남쪽으로 향하고, 양평 두물머리에서 남한강과 조우하게 됩니다.

 

합쳐진 물길은 그 기세를 몰아 서울로 이어지며 또 다른 한강을 완성하게 되는데, 물길이 강 상류에서 하류로 전해진다면, 봄은 그 역순으로 거슬러 올라오게 됩니다.

 

한강과 두물머리에서 화려한 물비늘을 뽐내던 북한강의 봄은 꽃과 신록으로 무장하고 북으로 북으로 대장정을 이어나가게 되는데, 장정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화천 산소길은 북한강의 봄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산소길의 참맛은 잠시 자전거에서 내려 느리게 걸을수록 더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 소설가 김훈 씨가 ‘숲으로 다리’라는 멋진 이름을 붙였습니다. 맑은 날 다리에 오르면 바로 옆 산이 수채화처럼 수면에 비치는 비경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 자료출처 : 두루누비(https://www.durunubi.kr/)

 

[화천 산소 100리길 트레킹코스 개요]


- 굽이도는 북한강변을 따라 이어져 있는 레저 자전거 전용 길로 단일코스이며, 붕어섬입구에서 출발, 화천수력발전소, 화천댐 등을 지나 다시 붕어섬입구에 오는 순환코스

 

[화천 산소 100리길 트레킹코스 관광포인트]

 

- 화천댐이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인공 호수로 봉황이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대붕의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대붕호라고 하는 파로호
- 파로호 선착장을 출발하여 수달연구센터, 동촌리, 비수구미를 지나 평화의 댐까지 24km를 운항하는 유람선 ‘물빛누리호’
- 지촌천 물이 경유하여 흐르는 약 3만 평 규모의 연꽃단지, 1년 중 가장 빛나는 만개 시기는 7월 초임

 

[화천 산소 100리길 교통편]

 

화천 시외버스터미널 하차 - 시내버스 터미널로 이동 - 오음리, 간척 방향 5번 버스(1일 9회 운행) 승차 - 파로호 회센터 하차

* 붕어섬입구 ~ 화천수력발전소 ~ 꺼먹다리-화천댐 ~ 딴산 ~ 화천교 ~ 장거교 ~ 아쿠아틱리조트 ~ 연꽃단지 ~ 붕어섬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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