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단종대왕 유배길 2코스 충절의 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영월 단종대왕 유배길 2코스 충절의 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군등치는 주천면 거안리에서 한반도면 신천리로 넘어가는 고개로서, 느티나무 쉼터에서 출발한 단종임금의 유배행렬은 바둑골 옆을 지나 깎아지른 벼랑길을 따라 올랐는데, 단종임금이 우뚝 솟은 고갯마루를 고생스럽게 넘었다 하여 '군등치(君登峙)'라고 합니다.

 

지금은 이 고개 옆으로 도로가 나 있지만 단종이 고개를 넘을 당시에는 도깨비들이 나올 만큼 무섭고 험준한 산길이었으며, 깎아지른 벼랑길을 올라가면 아래는 깊은 물이 굽이치는 매우 험한 고개입니다.

 

어린 단종은 깜깜한 앞날과도 같이 험하디 험한 이 고개를 고생스럽게 넘었던 것인데, 단종이 군등치를 넘을 때 목 놓아 통곡한 명라곡 주민들의 이야기가 아직까지 전해오고 있습니다.

 

* 자료출처 : 두루누비(https://www.durunubi.kr/)

 

[영월 단종대왕 유배길 2코스 충절의 길 트레킹코스 개요]

-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쉼터부터 군등치와 방울치를 지나 영월군 남면 배일치 마을까지 이어지는 구간
- 목숨을 다해 임금에 대한 신의를 지킨 사육신과 관직을 버리고 임금을 따른 생육신의 충절을 느낄 수 있는 길로서, 산길과 들길 강둑길을 이어가며 단종의 발걸음을 따라가는 코스

 

[영월 단종대왕 유배길 2코스 충절의 길 관광포인트]

 

- 청령포 모형과 사육신을 의미하는 돌탑을 볼 수 있는 '쉼터' 와 깎아 지른 절벽위에서 굽이치는 주천강을 볼 수 있는 '군등치'
- 이 고개를 넘으면 돌아갈 수 없다는 단종의 슬픔이 어린 '방울재'

 

[영월 단종대왕 유배길 2코스 충절의 길 여행정보]

 

- 영월시외버스터미널에서 주천면 방면 시내버스 탑승 후 주천리에서 하차하면 됨

* 주천3층석탑 - 쉼터 - 군등치 - 한반도지형 - 방울재 - 배일치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