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1코스가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사실, 1코스는 초반 이기대 길을 지나고 나면 부산시내를 계속해서 걸어가게 되므로, 이게 자연을 느끼는 것인지, 도심 탐구를 하는 것인지 살짜쿵 헷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코스의 일부이고 계속해서 자연 속을 걷다보면, 오히려 도심 속을 걷던 때가 그리워 지기도 하니까요. 그냥 이 시간을 즐기면 됩니다. 2011년에 완공된 해운대 아이파크입니다. 약 1,600세대에 달하는 메머드 단지인데, 주상복합의 특성상 같은 동, 같은 층이라도 동/서/남/북으로 각기 다른 뷰를 보게 됩니다. 여기에 사는 친구가 있어서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 근접해서 조망을 막는 건물이 없으니 뷰 하나는 정말 최고였던 기억이 납니다. 민락 수변로를 따라 수영강을 ..
(별 내용없는 그냥 잡설입니다~) 부산에 일이 있어 간 차에, 잠시 시간을 내어 해운대 해수욕장을 들렀습니다. 4월 중순인 아직까지는 조용하고 한적한 바닷가입니다. 왼쪽편 달맞이 고개에서부터 오른쪽 동백섬까지 왕복해서 걸어봤는데, 역시나 바다는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네요~! 특별한 목적이 없더라도 천천히 산책로를 따라 걸어 보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실 부산사람들은 해운대 해수욕장을 1년에 한두번 올까 말까지만, 타지 사람들에게는 해운대만의 이국적 느낌이 있는 것이죠. 바닷가에 위치한 호텔의 운치 있는 정원에 일몰후 조명이 들어오면 완전히 색다른 풍경이 연출되는데, 마치 전혀 다른 장소를 보는 것처럼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던 기억이 납니다~^^ 파라다이스 호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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