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산 보다는 올레길이나 해파랑길 등 트레킹 코스 완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졌는데 뭔가 신체에 무리가 덜 가는 느낌이랄까? 어쨌든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기분으로 오늘도 해파랑길을 걸어봅니다. 해파랑길 4코스는 부산 기장군 임랑 해수욕장을 출발하여 울주군 서생면 진하 해수욕장에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부산에서 울산의 경계를 넘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간절곶을 통과하는 숲길과 해안길이 이어진 전형적 트레킹 코스라 할 수 있겠네요. 이번 해파랑길 4코스의 구체적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임랑해수욕장 ~ 월내리 ~ 봉태산 숲길 ~ 효암천 ~ 사래들 ~ 연산교 ~ 위양천 ~ 신리삼거리 ~ 신리해변 ~ 서생중학교~ 해맞이로 ~ 나사해수욕장 ~ 간절곶 ~ 송정해변 ~ 솔개공..
이전 글에 이어서, 해파랑길 3코스 걸어보기 1-2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일광해수욕장은 동해 바다에 접해 있으나, 파도가 높지 않아 마치 호수와 같이 잔잔하네요. 안내도를 보면, 일광 해수욕장은 수평선의 끝이 보이지 않는 기타 일반적인 해수욕장들과는 달리 오목한 어항 모양으로 생겨서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백사장 길이는 약 1.8km 내외죠. 물고기 조형물 아래를 지나 이천 해녀복지회관에서 해파랑길은 건물 사이 축대로 이어지며, 축대를 지나 해파랑길은 해안을 따라 한국수산 자원공사까지 쭉 연결됩니다. 나무 사이로 이동항이 보이는군요. 빨간색 등대가 눈길을 끕니다. 특히나, 해파랑길 3코스에는 아주 다양한 모양의 등대를 볼 수 있습니다. 원산지가 아프리카인 송엽국이 화려한 색상을 뽐내고 있습니다. 꽃말은 ..
최근에는 산행과 해파랑길을 적절히 섞어서 다녀보고 있습니다. 연식이 높아지니 아프고 쑤시는 곳도 많고;;; 하여간, 뭐 그렇습니다 ㅠㅜ 어쨌든, 오늘은 걸어보게 될 해파랑길 3코스는 대변항을 출발하여 임랑해수욕장에 도착하는 약 17km의 구간으로, 총 5~6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보면 크게 무리가 없겠네요. 해파랑길 3코스의 원래 루트는 죽성마을과 죽성 드림세트장 방면으로 바닷가를 따라 걷는 길이었으나, 사유지 출입제한 등의 복잡한 문제로 인해 코스가 내륙쪽 봉대상 정상을 통과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고도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와 같이, 이번 구간은 초반에 봉대산 정상을 잠시 오른뒤 내려오면 끊임없이 평지를 걸어가게 되는 편안한 코스입니다. 해파랑길 1코스 걸어보기[1-1] : 오륙도 스카이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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