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어느날 늦은 오후@부산 해운대
(별 내용없는 그냥 잡설입니다~) 부산에 일이 있어 간 차에, 잠시 시간을 내어 해운대 해수욕장을 들렀습니다. 4월 중순인 아직까지는 조용하고 한적한 바닷가입니다. 왼쪽편 달맞이 고개에서부터 오른쪽 동백섬까지 왕복해서 걸어봤는데, 역시나 바다는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네요~! 특별한 목적이 없더라도 천천히 산책로를 따라 걸어 보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실 부산사람들은 해운대 해수욕장을 1년에 한두번 올까 말까지만, 타지 사람들에게는 해운대만의 이국적 느낌이 있는 것이죠. 바닷가에 위치한 호텔의 운치 있는 정원에 일몰후 조명이 들어오면 완전히 색다른 풍경이 연출되는데, 마치 전혀 다른 장소를 보는 것처럼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던 기억이 납니다~^^ 파라다이스 호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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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25.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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