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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무룡산 산행기입니다~!

 

오늘은 늘 가까이 있어, 소중함을 잊게 되는 울산 무룡산을 산행 합니다. 늦잠을 잔 휴일 오후, 생수 한 병만 챙겨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지요.

 

 

 


 

무룡산에도 늦가을은 조용히 찾아와 구석구석에 조용히 내려 앉아 있었습니다. 화동못을 들머리로 하여, 가장 편한 임도길로 여유있는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이른 시간이지만, 벌써 정상을 다녀오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산행코스) * 이동수단: 자차
화동못-돌빼기재-매봉재-무룡산 정상(450.6m)-동대산 방향-임도-동화재-화동못(원점회귀)

 

 

 

 

 

 

 


[오늘의 산행 들머리]

 

화동못에서 출발합니다. 구름이 많은 날씨 이지만, 따뜻해서 주변에 산책하러 나오신 분들이 꽤 많으신 것 같네요~ 저수지 오른편 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합니다.

 

 

 

 

 

 

[울창한 소나무길 사이 넓은 임도로 올라갑니다]

 

여기야 뭐 시민들이 워낙 편하게 찾는 곳이다보니, 길이 아주 잘 닦여있고, 반질반질합니다. 다만, 하산시에는 섞여 있는 잔돌로 인해 다소 미끄럽게 느껴질수도 있겠네요~

 

 

 

 

[돌빼기재(270m)]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높낮이를 불문하고 쉽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군요ㅠ 헥헥거리며, 약 20분만에 겨우 능선에 올라 섰습니다~

 

 

 

 

[아랫쪽으로는 울산시내가 보입니다]

 

왼쪽에는 남암산, 오른쪽은 문수산이 쌍둥이처럼 서 있네요. 그 뒷 편으로는 영남 알프스의 능선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습니다~! ^^

 

 

 

 

[오늘의 목적지 무룡산 정상]

 

매봉재를 통과하여 무룡산을 향해 갑니다. 정상에 통신탑이 있는 울산을 대표하는 산중의 하나이지요. 저기를 넘어가면 정자해변과 동해바다입니다~

 

 

 

 

[매봉재에서 안부로 내려간뒤 곧바로 직진하여 무룡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무룡산(451m) 정상석]

 

해발 고도는 그리 높지 않지만, 울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정상에서 보는 울산공단의 야경은 울산 12경중 하나이지요.

 

 

 

 

[정상에 위치한 통신과 방송중계탑]

 

KBS, MBC, UBC의 송신소가 위치하고 있구요. 뒷편 도로로 정상까지 차를 타고 올라올수가 있습니다.

 

 

 

 

[무룡산 일출 포인트입니다]

 

하늘과 맞닿아 있는 시원하고 아름다운 동해바다의 조망을 온 몸으로 느낄수 있는 곳이지요~

 

 

 

 

[동해바다 방면 파노라마 샷]

 

 

 

 

[동대산 방향으로 하산입니다]

 

비탈진 경사면에 데크계단이 있어서 올라왔던 길보다는 하산 하기 편합니다

 

 

 

 

 

 

[단풍산길 시작점]

 

길을 따라 직진하면 동대산으로 계속 이어지지만, 저는 왼쪽으로 꺾어 매봉재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내려섭니다

 

 

 

 

 

 

[임도를 따라 내려와서 화동못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소나무 숲 사이 오솔길을 따라 하산입니다]

 

아무생각없이 그냥 걸어만 가도 마음이 편해짐이 느껴지네요

 

 

 

 

[용당골 입구]

 

돌탑 4개가 나란히 서 있는데, 옛날 용이 살던 굴이 있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골짜기입니다~

 

 

 

 

[화동못으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서늘한 가을바람을 안으며, 낙엽이 쌓인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여유로움은 늦가을 산행에서만 맛볼수 있는 정취입니다. 점점 더 무채색으로 변해가는 가을산의 쓸쓸한 느낌과 함께 했던 오늘의 산행을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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