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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거제시의 최북단인 연초면 명동리에 위치한 대금산을 산행했습니다.  대금산은 부연 설명을 할 필요없이 여수 영취산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진달래가 봄 소식을 전하는 너무나 유명한 장소이지요.

 

다만, 2018년에는 추가로 식재한 진달래 묘목 보호를 위해 축제를 개최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주기도 했지만, 1년의 안식년을 가진만큼 더욱 화려하게 다가올 내년 축제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어쨌든 축제를 하지 않는다고 꽃 구경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핑크빛 진달래가 기대이상의 화려한 모습으로 온 산을 물들이고 있더라구요.

 

 

`18.04.07(토)@거제 대금산

 

대금산 정상 바로 아래쪽의 진달래 군락지는 역시나 멀리서 바라볼때 더욱 멋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 주말 직전 3일간 비가 왔었던데다, 오늘(4월7일) 아침은 한파(?)라고 느껴질만큼 추워서 꽃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었으니, 방문하실 분들은 조금 서둘러야 할 것 같네요;;;

 

* 이미 진달래 꽃의 낙화가 시작되었고, 분명히 그 속도가 상당히 빨라지고 있습니다.

 

 

`18.04.07(토)@거제 대금산

 

여담이긴 하지만, 최근에 꽃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열리면서, 많은 분들이 현재 개화상태나 찾아가는 방법, 등산지도 등을 블로그나 까페 등에서 찾아보게 되는데, 참으로 어이없는 경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금산 산행전, 꽃 상태가 어떤가 싶어, 검색순위 상단에 있는 블로그 몇 개를 참고했는데, 자신의 글에 대한 무책임, 무성의함은 기본이고, 잘못된 정보를 확인도 없이 올려놓다니 참 양심이 없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명색이 관광지를 소개한다는 여행블로거라는 사람이 너무나 표가 나게 다른 사람들의 글 몇 개를 순서도 맞지 않게 그대로 배껴놓은 것은 물론이거니와,

 

열리지도 않는 2018년 대금산 축제에서 향토음식점이 운영된다고 써놓지를 않나, 제일 마지막에는 엉뚱하게도 "내용에 오류가 있을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를 확인하라" 고 써놓은 뻔뻔한 태도에 참으로 실소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ㅎ

 

(글을 쓴 모든 축제에 직접 가 보지는 못하더라도 기본적 사실관계는 확인을 꼭 해 보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울컥하는 감정에 글이 엉뚱한 방향으로 빠져서 잡설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오늘은 작년과 다르게 명상버든마을 주차장에서 임도와 정골재를 거쳐 정상으로 오르지 않고, 반깨고개에서 출발하여 대금산 정상을 거치고 중봉(시루봉) 까지 다녀왔네요.

 

 

(코스) * 이동수단 : 자차 

반깨고개 주차장~뽈쥐바위 고개(진달래 군락지)~대금산 정상~대금산 중봉(시루봉)~뽈쥐바위 고개~반깨고개 주차장

 

 


 

 

거가대교를 타고 거제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주말에 막히는 길에서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거나 사람에 치이지 않으려면, 가급적 일찍 나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해뜨기 전에 출발하여 열심히 달려왔네요;;;

 

 

 

오늘 산행할 코스로서, 현위치에서 하늘색 라인을 따라 올라가며 진달래를 마음껏 즐기고 감상한 뒤, 대금산 정상을 돌아 시루봉까지 갔다가 다시 원점회귀할 예정입니다. 

 

 

 

 

반깨고개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임도를 따라 2km 조금 못미치게 걸어 올라가면 드디어 고대하던 진달래의 모습과 대금산 정상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제서야 동쪽 바다에서 해가 떠오릅니다. 대금산에는 진달래의 숫자에는 못 미치지만 왕벚나무도 꽤나 많으며, 아직까지는 전성기를 넘지 않은 상태더라구요. 

 

 

 

 

정상 아랫편에 도착하여 화려한 진달래의 자태를 마음껏 감상한 뒤, 이제 정상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잠시 멈춰서 뒤를 돌아보면 거가대교도 보이네요.  

 

사실, 거가대표 통행료가 편도 1만원으로 꽤나 비싸기는 하지만, 부산과 거제와의 거리를 약 140km에서 60km로 줄여줌으로서 이렇게 어렵지 않게 거제도를 방문할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 큰 불만은 없습니다. 

 

 

 

 

 

오늘(4/7) 오전 기준, 진달래의 상태는 대체적으로 괜찮은 편이지만, 진달래 터널 일부 구간은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대부분의 꽃이 떨어져 버린 상태입니다. 

 

 

아마도 이렇게 화려한 상태는 다음주 주말까지는 기다려 주지 않을 것 같고, 제 생각에 이 곳은 4/10(화)나 4/11(수) 까지가 하이라이트 기간일 것 같네요;;;

 

 

 

 

주말에 황사가 굉장할 것이며 상당히 추울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었으나,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렸군요~^^  정상에 서니 굉장히 센 바람이 불어옵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럴지도;;;

 

어쨌든, 이렇게 푸른 빛의 하늘과 바다, 분홍색 진달래가 만들어 내는 색상의 하모니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작년에 방문시 가보지 않은 바로 옆 대금산 중봉(시루봉) 에 올라 대금산을 올려다 봅니다.  역시 시선을 바꾸니 색다른 느낌이 드는군요.  출발전에 망설였지만, 방문하기를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갑니다.  이곳은 아직도 벚꽃이 여전히 베스트 컨디션이며, 진달래와 잘 어울어져 있습니다.  

 

오늘은 다소 쌀쌀하긴 했지만, 어쨌든 꽃구경하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발걸음을 떼기가 아쉬워 한참동안 서서 바라보며 눈 속에, 마음속에 아름다운 풍경을 잘 담아두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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