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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3/9.토) 부산 봉래산 산행을 하며 아주 다양한 봄 꽃들을 만났습니다.  그냥 한데 묶어 포스팅 하기에는 반가운 친구들이 너무 많아, 별도로 사진을 정리하며 간단히 기억을 되짚어 봅니다.

 

첫번째, 현호색입니다. 

 

`19/3/09@봉래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봄 꽃 중의 하나로, 마치 쾌청한 하늘을 바라보는 느낌이 드는 녀석이지요. 그냥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짐을 느낍니다.

 

 

군락을 지어 피어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완전한 양지보다는 양지와 음지가 반복되는 습한 곳을 좋아하는 것 같네요.  토양의 성분에 따라 꽃의 색깔이 바뀐다고 하니, 꽤나 흥미롭습니다.

 

 

현호색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붉은색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현호색(玄胡索)

 


 

 

두번째, 남산제비꽃입니다. 

 

`19/3/09@봉래산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60~70여종의 제비꽃이 서식하고 있는데, 남산제비꽃은 그 중에서 가장 먼저 피어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요.

 

 

사실 그 많은 제비꽃의 품종을 일일이 알 길이 없지만, 남산 제비꽃은 확실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잎이 갈래를 지어 찢어져 있어 일반적으로 둥근 타원형 모양인 다른 제비꽃잎과는 차이가 나기 때문이지요.

 

 

백색의 순수하고 소박한 모습이 화려함을 누르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호색과 마찬가지로 음지에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

 

남산제비꽃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붉은색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남산제비꽃

 


 

세번째, 명자나무 꽃입니다.

 

`19/3/09@봉래산

 

명자나무 꽃은 중국이 원산지이며, 사실 야생화라기 보다는 관상수에 가깝습니다.  산 보다는 정원이나 화단에서 많이 볼 수 있지만, 야생화가 아니라고 빼면 서운해 할까봐 같이 포함했네요;;;

 

 

붉은 색의 꽃을 피우지만, 화려하거나 요란하지 않고 은은한 색감을 주는 레드 계열입니다. 드물게 흰색과 분홍색의 꽃도 있다고 하지만, 저는 붉은색 밖에 모르는 꽃알못이네요 ㅠㅜ

 

 

 

산당화라고도 불리며 멀리서 얼핏 보면 마치 동백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신부가 혼례를 할때 양쪽 볼에 찍는 연지와 유사하다고 하여 연지꽃이라는 이름도 있어요.

 

명자나무꽃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붉은색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산당화(山棠花)_명자나무

 


 

네번째, 산수유입니다.

 

 

산수유 꽃은 이맘때 같은 시기에 산에 피어나는 생강나무 꽃과 굉장히 유사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그 차이를 발견할 수 있어요.

 

 

생강나무 꽃이 둥글고 나뭇가지에 딱 붙어서 피어나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면, 산수유 꽃은 긴 꽃자루의 끝에 작은 꽃들이 마치 폭죽이 터지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나무가지에서 곁가지가 나와서 곁가지 끝에 꽃이 피어나지요~ 

 

 

하지만, 이런들 저런들 어떠할까요?  봄 꽃의 전령사라고 불리는 산수유 꽃이 화려함을 뽐내는 지금 이 시기에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짧게 지나가는 봄을 마음껏 즐겨봐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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