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울산 무룡산 산행기입니다~!

 

하늘이 점점 푸르게 변하 높아지는 자연의 미세한 변화에서 이제 점점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아직도 낮에는 덥지만 계절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겠지요~

 

이전에 비해 산행을 할 시간이 많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어쨌든 시간이 날때 마다 가까운 산이라도 찾아보려 합니다.

 

오늘은 울산의 진산인 무룡산에 올랐습니다. 역시나 도심속에 위치한 산이다보니 많은 등산객을 찾아 볼 수 있었고, 산 정상의 억새와 군데군데 보이는 단풍잎도 정취를 더해 줬던 것 같습니다.

 

 

`17/09/23@울산 무룡산

 

`17/09/23@울산 무룡산

 

지난주부터 시작된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오늘은 아주 맑고 시계가 좋지는 않았지만, 가을을 느끼기에는 충분했던 하루였네요~ ^^

 

 

 

울산시 북구 화봉교회 근처 화동못에서 출발하여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서 원점회귀하는 코스를 택했습니다. 아주 일반적이면서도 무난한 코스이지요.

 

 

 

(코스) * 이동수단 : 승용차

 

화동못~첫번째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매봉재~매봉재 약수터~무룡산(451m) 정상~임도~돌빼기재~화동못 (시계 반대방향 원점회귀 코스)

 


 

 

 

화동못 수변공원 앞 공영주차장(무료) 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잘 정비된 목책길을 따라서 산행 들머리로 입장입니다. 

 

 

 

화동못을 지나 약 200m 정도 걸어 올라가면 첫번째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왼쪽 편의 검은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사람이 내려오는 길을 따라 쭉 올라가는 루트가 가장 일반적인데, 오늘은 오른쪽 길을 따라 곧바로 직진합니다. 

 

 

 

저는 이런 스타일의 오솔길을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합니다. 길을 따라 걸어가며 조용히 사색에 잠길수 있고, 바라보는 것으로만으로도 마음의 평온을 가져오기 때문이지요~

 

 

 

역시나 무룡산은 사방팔방으로 통하는 길이 많은데,  그러고 보니, 효문 운동장에서도 무룡산 정상으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저는 화동못에서 올라왔고, 지금 매봉재로 향하고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 오른 편으로 울산 시내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저 멀리 희미하지만 쌍 봉우리(?) 가 보이는데, 오른쪽이 문수산(600m), 왼쪽이 남암산(544m) 이지요

 

 

 

설악산의 좌우 등로가 붉게 물들고 있다더니, 여기도 이제 조금씩 붉은 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화려한 가을산이 많이 기대되는 군요.

 

 

 

나무 그늘로 덮힌 길을 따라 정상을 향해 마지막 스퍼트를 합니다.  이 곳은 울산의 어디에서나 관찰할 수 있는 무룡산 송신탑 바로 아랫쪽 구간입니다.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드문드문 억새가 피어있고, 왼쪽 아랫쪽으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도 내려다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정상석 촬영을 깜빡했네요.  이 놈의 건망증;;;

 

 

 

정상석을 지나 송신탑 뒷 쪽편으로 넘어가면 동해방면으로 강동 바닷가가 보입니다. 과거에는 시골 어촌마을이었으나, 지금은 아파트 단지로 변모를 거듭하고 있네요;; 

 

 

 

 

무룡산 정상에서 뒷쪽 길로 내려와 매봉재 음수대 방향 임도길로 진행합니다. 자갈과 파쇄석이 깔려 있는 일반적인 임도입니다.

 

 

 

매봉재 음수대 도착전에 오른쪽 화동못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빠집니다.

 

 

 

얕은 계곡을 지나면 4개의 돌탑이 나타납니다.  근처에는 평상도 있어서 휴식을 취할수 있지요~

 

 

 

무룡산 정상석을 촬영하지 못한 아쉬움에 돌벽재(270m)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돌벽재는 하산하는 길에 지나게 되는 일반적인 고갯마루인데, 아주 오래전부터 위치를 알리는 비석이 서 있습니다.

 

약 7km의 거리를 2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간단하게 산행을 했지만, 이런 형태의 약식산행조차 제 삶에는 큰 활력이 됨을 느낍니다.  저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지요~^^  깊어가는 가을 항상 즐거운 하루 만드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댓글쓰기 폼
250x250
Total
2,078,750
Today
24
Yesterday
523
«   2022/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