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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입화산 산행기입니다~!

 

오늘은 울산 중구 다운동에 위치한 입화산을 가족들과 같이 올랐습니다. 입화산은 울산 혁신도시 뒷편에 위치한 낮은 구릉성 산지로서, 고도가 약 200m에 불과하여 사실상 등산보다는 산책에 많이 가까운 편이라, 등산을 자주 접하지 않았던 사람이나, 심지어 어린 애들과 함께 오르기에도 큰 부담이 없습니다.

 

이 지역이 개발되기 전에는 소나무와 편백나무가 우거져 있었던,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일반적인 산이었다면, 지금은 혁신도시 개발과 더불어 시민들의 운동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 한 것 같네요. 이 코스의 왕복 거리는 총 6km 정도이며, 휴식시간을 포함하면 넉넉하게 왕복 약 1시간 30분~2시간 정도 걸립니다.

 

(코스)  중앙고 입구 삼거리-입화산 등산 안내도 오른편 들머리-태화저수지-현수교-유곡 테니스장 갈림길(직진)-정상직전 정자-입화산(203m) 정상-원점회귀


 

 

 

 

이번 주말에는  2016 입화산 걷기대회 행사도 참살이 숲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하니, 미리 신청한 뒤 가족들과 같이 참석해 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네요~ ^^

 

 

★ 2016년 입화산 걷기대회 개요

 

   - 일시 : 2016. 11. 26. (토) 10:00 ~ 13:00

   - 장소 : 입화산 참살이 숲 일원

   - 걷기코스(약 6.4㎞, 총 2시간 소요)

     : 다운중학교(출발) ⇒ 입화산능선 ⇒ 다운목장합류 ⇒ 전망대 ⇒ 시와 노래가 있는 길 ⇒ 산림욕장(출렁다리)

       ⇒  참살이숲 야영장 ⇒ 산악자전거길 ⇒ 다운중학교(도착)

   - 참가대상 : 1,500여명(선착순 마감)

   - 참가신청 : 중구체육회 홈페이지  http://www.usjsc.kr , 문의전화 : 052-245-7330

 

 

(추가) ★ 2017년 입화산 걷기대회 행사개요

 

   - 일시 : 2017. 04. 01. (토) 09:30 ~ 12:30

   - 장소 : 입화산 참살이 숲 일원

   - 걷기코스(약 6.4㎞, 총 2시간 소요)

     : 다운중학교(출발) ⇒ 입화산능선 ⇒ 다운목장합류 ⇒ 전망대 ⇒ 시와 노래가 있는 길 ⇒ 산림욕장

      (출렁다리) ⇒  참살이숲 야영장 ⇒ 산악자전거길 ⇒ 다운중학교(도착)

   - 참가대상 : 2,400여명(선착순 마감)

   - 참가신청 : 중구체육회 홈페이지  http://www.usjsc.kr , 문의전화 : 052-245-7330

 

   - 다운중학교 운동장에서 09:30~ 개회식 개최 예정

 

 

 

울산 중앙고 인근 길가에 주차를 한 뒤, 중앙고 입구 삼거리에서 북부순환도로 횡단보도를 건너면, 오른편에 입화산 등산 안내도가 보입니다.

 

 

 

 

입화산 참살이숲 누리길 종합안내판 오른쪽 옆길로 올라갑니다.  도심속의 산 답게 여러갈래로 길이 뻗어 있네요~

 

 

 

 

작년에 마지막으로 방문했을때는 좌우로 소나무가 빽빽한 길이었으나, 여기도 제선충의 피해를 많이 본 것 같네요. 병충해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나무들이 벌목되어 있는 안타까운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태화저수지를 만나면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하여 둘레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옛날 저수지를 잘 정비해 두었고, 여기저기에 낚시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혁신도시를 관통하는 도로를 위로 넘어가는 현수교를 건너면 왼쪽편에 본격적으로 입화산 산행 들머리가 열립니다.

 

 

 

 

현수교 다리 위에서 본 혁신도시입니다. 아직도 계속 공사가 진행되고는 있지만, 각종 공공기관들과 아파트가 연달아 들어서면서 과거 고즈넉한 산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네요~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평이하기 그지없는 소나무 사이 오솔길입니다. 초, 중반까지는 큰 경사없이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조금씩 고도를 높혀 갑니다.

 

 

 

 

출발지 중앙고 입구에서 약 2km를 걸어 올라왔습니다. 유곡테니스장 갈림길에서 직진, 입화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이제 1km 정도 남았네요~

 

 

 

 

초,중반 코스에 비해 경사가 조금 가팔라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여기는 평지가 아니라 산이니, 이정도 경사쯤이야 감수해야 겠지요~ 사진으로는 계단이 끝없이 길어 보이지만 조금만 가면 금방 정상입니다~ ^^

 

 

 

 

입화산 정상아래 정자가 보이면, 이제 95% 지점에 도달한 겁니다. 어린이들도 많이 올라와 정자 아랫쪽 그늘에서 놀고있는게 보이네요~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식혀 줍니다 ^^

 

 

 

 

정자에서 바라본 울산시내의 모습입니다. 앞쪽이 탁 트여있어 바로 아랫쪽 혁신도시부터 저 멀리 동구 현대중공업 골리앗 크레인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정자 바로 앞에는 데크가 마련되어 있고, 테이블이 2개 배치되어 있어서, 준비한 도시락이나 간식이 있다면 먹으면서 잠시 편하게 쉬어갈 수 있습니다~ 

 

 

 

 

정자에서 입화산 정상까지 남은 거리는 200m. 이제 조금만 더 힘을 내면 됩니다~ ^^

 

 

 

 

정자와 입화산 정상 사이에는 산행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한 운동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낙엽이 깔려 있어 바닥이 폭신폭신 하네요~

 

 

 

 

드디어, 입화산 정상(204m) 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의 고도는 높지 않지만, 그래도 주변이 이쪽 저쪽으로 트여 있어 아래편 전망을 편하게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입화산은 반드시 원점회귀 산행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여러 방향으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다운 현대아파트 방향으로 내려가면, 다운목장을 거쳐 또다시 여러 갈래길로 나눠져 하산하게 됩니다. (원점회귀 방법은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됩니다)  다운목장은 늦은 봄~초여름에 방문했을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지요~ ^^

 

 

 

 

입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성안동 방향 전망입니다. 요즘 성안동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요. 푸른 하늘 아래 주변 조망이 탁 트여 있어 가슴속이 시원해 집니다.  힘드냐?고 물어보니, 괜찮답니다~ ^^ 애들도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쉬엄쉬엄 올라 올 수 있는 코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상에는 넓은 평상과 의자가 있어 여기까지 올라오느라 지친 몸을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고(11/15부터 산불 집중감시기간), 근무하시는 분께서 안내소 가이드 역할을 하고 계시네요~  뭐든지 물어보면 잘 알려 주십니다.

 

 

 

 

차량을 회수하기 위해 다시 원점회귀 하산을 시작합니다~ 평화롭고 조용한 산길에 등산객들이 계속해서 스쳐 지나갑니다.

 

 

 

 

아까 지나갔던 태화저수지까지 돌아 왔습니다. 목재로 만들어진 라운드 구조물 아래를 따라 저수지를 일주하는 둘레길을 산책할 수도 있습니다.

 

 

 

 

산행 날머리인 중앙고 삼거리와 북부 순환도로가 앞쪽으로 보입니다. 왕복 산행하는데 휴식시간 15분 포함, 약 1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현 위치라고 붉게 표시된 곳에서 태화저수지를 거쳐 입화산 전망대까지 왕복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원점회귀를 하지 않고, 핑크색 길을 따라서 다운목장 방향이나, 참살이숲 야영장 방향으로도 하산할 수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차를 회수하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가족들이 산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다보니, 산악회 명칭처럼 항상 혼자서 산행을 했었지만, 오늘 만큼은 가족들과 함께, 떠나가는 가을을 느낄수 있었던 보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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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트와일라잇 입화산은 정말ㅎㅎ 가족들끼리 부담없이 다녀오기 너무 좋은 산이죠~ 그래도 힘든구간은 있더라구요ㅠ 2016.11.22 18:43
  • 프로필사진 高富帅 애들도 막 달러갈 수 있는 구간이 있을 정도이니, 가족들끼리 가기에 좋은 산이죠~^^ 다만, 날씨가 추워지고 있으니 옷을 든든히 입으셔야겠습니다! 2016.11.22 18:47 신고
  • 프로필사진 jennie6 10월초에 애들이랑 같이 도토리와 밤을 구경하면서 산을 올랐는데, 애들이 참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편한 산이었네요^^ 2016.11.22 20:15
  • 프로필사진 高富帅 생태공원까지는 무리가 있더라도, 자연의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틀림이 없죠~! ^^ 목장까지 가시면 또 새로운 풍경이 열립니다. 2016.11.22 2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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