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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단지에서 남동쪽을 바라보면 마치 병풍처럼 길게 늘어서 있는 능선을 볼 수 있는데 그곳이 바로 토함산입니다.  오늘은 등산 왕초보자용 등산코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9.05.01(수)@경주 토함산

 

토함산을 오를 수 있는 등산로의 시작점은 보불로 삼거리, 시부거리, 추령, 탑골등 아주 다양하지만, 등산 왕초보도 산책하듯이 쉽게 오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곳 석굴암 출발코스입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이 곳에서 출발하기 위해서는 불국사를 지나 석굴암까지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올라야 합니다. (석굴암 정상부에 위치한 주차장의 요금은 2천원)

지금은 별다른 감흥이 없지만, 불국사에서 석굴암 정상부까지 오르는 도로는 가을날 너무나도 아름다운 단풍길을 만들어 내는 곳입니다.

 

 

석굴암 일주문 앞에서 출발하면 토함산 정상까지는 편도 약 1.4km의 완만한 경사길로서 동일한길을 왕복하게 됩니다.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걷는다면 1시간안에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돌아올수 있지요.

 

 

 

5월12일 부처님 오신 날이 바로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여기저기에 연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바로 저 곳이 세계적 문화유산 석굴암으로 가는 길인데, 입장요금은 개인기준 성인 5,000원, 중고등학생 3,500원, 초등학생 2,500원이니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석굴암 일주문 왼쪽편에 위치한 “세계유산 석굴암 석굴” 입석 앞을 지나쳐 계속 직진하면, 토함산 정상 방향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국립공원 지킴터 앞을 통과하면 그늘로 덮힌 등산로로 들어서게 됩니다. 물론 평지는 아니며, 거리는 짧지만, 그래도 산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니 어느정도의 오르막은 계속된다고 생각해야 하지요.

 




금새 200m 구간을 통과했네요.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나무들이 시원스럽게 느껴집니다. 나뭇잎과 솔잎이 두껍게 쌓여 있어 폭신폭신한 느낌을 주는군요.

 



등산로 주변에 핀 양지꽃도 구경해 가면서 쉬엄쉬엄 올라가면 됩니다. 급할 것은 하나도 없으니까요.

 



눈 몇번 깜빡이고 나면 어느새 토함산 정상(745m) 에 서게 되지요. 북쪽으로 함월산 방면, 서쪽으로는 단석산 방면으로 시원하게 전망이 트여져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한 대로 토함산에 오르는 길은 이렇듯 아주 다양하지만, 오늘은 초보자용 코스이니 내가 지금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만 참고하면 될 것 같네요.

 



오늘은 미세먼지가 무척이나 심하여 동해바다 방면으로는 시계가 좋지 않았습니다.  날이 청명할 때는 푸른하늘과 흰구름, 그리고 멀리 보이는 동해바다까지, 아주 완벽한 조망을 선사하는 곳인데 말이죠.

 


 


다시 석굴암 방면으로 하산하는 길에 등산로 주변에 피어난 연분홍색 철쪽들을 바라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봅니다.

 



생각보다는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왕복 3km가 되지 않는 거리로, 크게 힘들지 않게 조용한 산길을 따라 사색하며 다녀올 수 있는 아주 좋은 코스로서 마침 경주를 방문하신 초보자분들이 있으시다면 한번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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