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제주 올레길 코스 지도 (올레길 18-1코스) 입니다~!

 

 

<출처 : http://jejuolle.org/>

 

 

[Jeju Olle Trail Route 18-1]  올레길 18-1코스(추자도 올레)

 

추자도는 하나의 섬이 아니다. 사람이 사는 네 개의 섬과 아무도 살지 않는 서른 여덟 개의 섬이 추자도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모여 있다.

 

바다에 떠 있는 첩첩산중, 겹겹이 보이는 섬의 봉우리들은 섬이 아니라 깊은 산중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묘한 감각을 느끼게 한다. 산봉우리들 아래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

 

추자도는 발길을 이어갈 때마다, 눈길을 달리할 때마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새로운 풍광을 쏟아낸다. 추자도의 두 섬, 상추자와 하추자의 봉글레산, 묵리 고개, 신대산, 예초리 기정, 돈대산 등 봉우리를 여러 차례 오르내린다.

 

하루를 머물러야 온전히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봉글레산에서 보는 일몰이 아름답다.

 

 

 

현재 제주 올레길 18-1코스 날씨가 궁금하다면~? click!!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거리) 17.5km      (소요시간) 7시간      (난이도) 어려움

 

(코스)

추자항 → 추자등대 3.2km → 묵리 교차로 5.3km → 신양항 7.6km → 황경헌의 묘 8.9km → 엄바위 장승 11.6km → 돈대산 12.8km → 추자교 15.5km → 추자항 17.5km.

 

‘제주도의 작은 다도해’라 불리는 추자도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제주보다는 남도의 풍광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봉우리를 넘을 때마다 추자도가 거느리는 기기묘묘한 섬들이 펼쳐지는 모습이 압권이다.

* 각 코스별 거리는 측정방법에 따라 조금씩 차이날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최영 장군 사당 : 고려 공민왕 23년(1374) 목호의 난을 진압하기 위해 제주도로 가던 최영 장군은 심한 풍랑을 만나 추자도에 머물며 바람이 잠잠해지기를 기다리게 된다. 이 때 점산곶에 머물던 최영 장군은 주민들에게 어망을 만들어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쳤다. 생활이 크게 좋아진 주민들이 장군의 은혜를 기리기 위해 사당을 지었다고 한다. 사당 안에는 ‘조국도통대장최영장군’이라는 신위가 안치되어 있으며 매년 봄과 가을에 봉향한다.

나바론 : 절벽 깎아지른 절벽으로 이루어진 해안 비경. 난공불락 요새로 일컬어지는 나바론 요새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하는데 배를 타고 나가야만 그 비경을 볼 수 있다.

묵리 고갯길 : 묵리는 마을의 앞과 뒤가 산에 둘러싸여 있어 다른 마을에 비해 해가 늦게 뜨는 고요한 마을이다. 묵리로 넘어가는 고갯길은 섬이 아니라 깊은 산 중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아늑하고 아름다운 숲길이다. 제주올레에서 새롭게 길을 이었다. 모진이 몽돌해안 추자도에는 해안 곳곳에 몽돌밭이 있는데 특히 모진이에는 작은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이 100여 미터나 이어져 있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황경헌의 묘 : 황사영의 부인이자 정약용의 조카인 정난주 마리아는 신유박해 때 ‘황사영 백서’ 사건으로 남편을 잃고 두 살배기 아들 경헌과 함께 제주도에 유배된다. 호송선이 잠시 예초리에 머물자 정난주는 아들을 저고리로 싼 후 이름과 출생일을 적어 황새바위에 숨겼고, 경헌은 어부 오씨에게 발견되어 자랐다. 황경헌의 후손들은 지금도 하추자도에 살고 있으며, 황씨와 오씨는 한 집안과 같다고 해서 결혼하지 않는 풍습이 있다. 아들을 살리기 위해 추자도에 버리고 간 정난주 마리아는 대정에서 38년 동안 관노로 살았으며, 풍부한 학식과 교양으로 주민들에게 ‘서울 할머니’라고 칭송 받았다. 정난주 마리아가 묻힌 대정성지는 제주올레 11코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예초리 기정길 : 추자도의 해안 절경을 두 눈에 가득 담고 걸을 수 있는 해안 절벽길이다. 제주올레가 새롭게 찾아 만들었다.

엄바위 장승 : 옛 사람들은 거대한 엄바위가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한다고 믿었다. 엄바위 밑에는 억발장사라고 불리는 나무로 깎은 장승이 서있다. 엄바위 밑에서 태어난 억발장사는 인근 바다에 있는 ‘장사공돌’이라는 바윗돌로 공기놀이를 하곤 했는데 어느날 횡간도까지 뛰어 넘어가다가 그만 미끄러져 바다에 빠져 죽었다고 한다. 이 때부터 예초리와 횡간도 사람이 결혼하면 청상과부가 된다고 해서 결혼하지 않는 풍습이 생겼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편의시설)

 

- 화장실 : 추자항 부근(시작점, 종점), 추자교 부근, 담수장 부근, 엄바위 장승~예초리 기정길 부근, 예초리 기정길~황경헌의 묘 부근

 

(교통편)

 

- 찾아가기

 

(제주시에서 온다면)

 

제주공항 또는 제주시외버스터미널 → 택시 이용 → 제주항여객선터미널 → 추자도행 여객선 승선 → 상추자항 하선

 

(서귀포시에서 온다면)

 

서귀포 (구)시외버스터미널(중앙로터리 옆) → 5.16도로 버스 탑승 → 제주시청 하차 → 광양로터리 방향 도보 5분 사거리 지나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92번 시내버스 탑승 → 제주항여객선터미널 하차 → 추자도행 여객선 승선 → 상추자항 하선

 

(추자도행 여객선 정보)

 

 

* 핑크돌핀호: 제주-추자/진도/목포 (064) 758-4234

* 한일카페리3호: 제주-추자/완도 (064) 751-5050

 

(추자도 마을 순환버스)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13회 운행. 대서리 출발 정각, 예초리 출발 30분.대서리 → 영흥리 → 묵리 → 신양2리 → 신양1리 → 예초리 → 신양1리 → 신양2리 → 묵리 → 영흥리 → 대서리

 


 

 


 

 

 

 

728x90
반응형
댓글
250x25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