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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소금강산(백률사 주차장 원점회귀코스) 간단 산행기입니다~!

 

경주를 방문한 김에 잠깐 시간을 내어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소금강산에 올랐습니다.  경주 국립공원은 남산 지구, 단석사 지구, 토함산 지구 등을 포함하여 5~6개의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소금강산 지구도 그 중의 한 곳입니다.

 


 

거창하게 이야기 해서 산행이지, 사실 출발하여 정상까지 원점회귀로 다녀오는 시간은 약 40분 정도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정상에는 그 흔한 정상석조차 없으니 이게 뭐냐;;; 라고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짧게 시간을 내서 빠르게 다녀오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이라 생각됩니다~

 

 

 

소금강산 정상이 위치한 곳은 파란색 루트의 가장 윗쪽 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너무 시시한 느낌이 들어 오른쪽 하단으로 하산하여 길을 이어가 볼까 생각했으나, 생각보다는 시간이 너무 걸릴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원점회귀로 짧게 산행을 마쳤습니다.

 

 


 

 

 

백률사 주차장(무료) 에 주차한 뒤, 앞에 보이는 돌 길로 쭉 올라갑니다.  하산하는 길은 나무사이 오른편에 빨간 옷을 입은 등산객이 계신 곳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주차장은 많이 넓지는 않지만 주차에 큰 어려움은 없으며, 간이 화장실도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약 3분 정도만 올라가면, 보물 제 121호 경주 굴불사지 석조사면불상을 만날수 있습니다.  노천 박물관이나 다름없는 경주다 보니, 보물이 이렇게 등산로 옆에 막 놓여있지요~^^

 

 

높이 약 3.5m의 바윗돌 사면(四面) 에 불상이 조각되어 있는데, 위의 사진으로 보이는 곳은 서쪽 면의 아미타삼존불입니다.

 

 

 

사실 절이라고 이름 붙이기에 상당히 황망한 느낌이 드는 백률사 본당과 윗쪽의 삼신각을 지나 사진 뒷편으로 보이는 등산로를 따라 정상으로 향합니다.

 

 

 

해발고도 200m 가 채 되지 않는 소금강산의 정상에는 정상석을 찾아볼수는 없고 돌무덤과 삼각점만이 위치하고 있군요;;;

 

 

 

이미 늦은 오후라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잡목들 사이로 경주 시내가 군데군데 내려다 보입니다.  지금은 영락없는 겨울산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조만간 봄이 찾아오리라 생각되는군요~

 

 

 

정상에서 내려와서 이동하는 경로 오른쪽에 돌에 새긴 신라시대 유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물은 아니지만, 새겨넣은 기법이 매우 섬세하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군요~

 

 

 

탈해왕릉 방향으로 계속 이동하다 보면 도중에 사거리를 만나게 됩니다.  백률사 방향으로 우회전을 하면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하는 루트입니다.  저는 탈해왕릉 쪽으로 약 300~400m 정도 이동을 하다가 시간이 잘 맞지 않을 듯 하여 다시 사거리로 돌아와 백률사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소금강산은 이름과 달리 그다지 볼 거리가 많은 곳이 아닙니다.  그냥 가볍고 짧게 등산 한 번 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 거에요~^^

 

 

 

경주 국립공원의 토함산지구, 남산지구, 단석산지구, 서악지구, 화랑지구에 이어 오늘 소금강산 지구까지 답사를 완료했으니, 이제 마지막 남은 미답지인 구미산 지구를 방문해 보면 되겠네요~

 

가볍게 등산을 즐기는 경주시민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짧은 시간이나마 산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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