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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코스 지도 (올레길 20코스) 입니다~!

 

 

<출처 : http://jejuolle.org/>

 

 

[Jeju Olle Trail Route 20]  올레길 20코스(김녕~하도 올레)

 

제주 올레 제 20코스는 제주도 북동부 쪽 바다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은 길로서, 김녕읍 서포구 어민 복지회관에서 출발하여 월정리, 행원리, 한동리, 평대리, 세화리를 거친뒤, 하도 해녀박물관에서 마무리된다.

 

김녕~하도 올레는 바람의 섬으로 불리는 제주의 바람을 만나러 가는 길이기도 하다. 걸으면서 느낄수 있는 제주의 바람은 제주의 언어, 제주의 돌담, 제주의 자연, 제주의 문화를 만들었다.

 

올레길 제 20코스를 걷다 보면 왜 제주의 바다가 특별한지, 그리고 제주가 왜 바람의 섬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현재 제주 올레길 20코스 날씨가 궁금하다면~? click!!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거리) 17.4km      (소요시간) 5시간30분      (난이도) 보통

 

(코스)

김녕 서포구 → 김녕 성세기해변 1.6km → 동부 하수처리장 4.6km → 월정리 해수욕장 7km → 행원포구 (광해군 기착비) 8.3km → 좌가연대 11km → 한동 해안도로 12km → 평대 옛길 14.6km → 모살길 15.4km → 세화포구 / 세화 오일장 16.5km → 해녀 박물관 17.4km

* 각 코스별 거리는 측정방법에 따라 조금씩 차이날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김녕 환해장성 : 환해장성은 제주도 해안선 300여리에 쌓은 석성이다. 고려 원종 11년(1270) 삼별초군이 제주로 들어오는 것을 방어하려고 쌓았으며, 왜구 침입이 심했던 고려말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계속 보수와 정비가 이루어졌다. 현재 그 형태가 온전히 남아 있는 10개소(제주시 화북, 삼양, 애월, 북촌, 행원, 한동, 서귀포시 온평, 신산)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49호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으며, 최근 복원되었다. 

행원포구(어등포) : 조선 제15대 왕인 광해군이 제주도로 유배 올 때 내렸던 장소이다. 선조의 둘째 아들인 광해군은 임진왜란 때 세자로 책봉된 뒤, 1608년부터 1623년까지 15년동안 재위하면서 전쟁 피해를 복구하고 자주적 실리 외교를 펼친 왕이었다. 왕위계승과 정권을 둘러싸고 주변 세력과 갈등을 빚다가, 인조반정으로 폐위되었다. 강화도로 유배되었다가 태안군을 거쳐서 병자호란이 일어난 이듬해인 1637년에 제주로 보내졌다. 당시 인조는 광해군에게 유배 지역을 알리지 못하도록 하고, 배의 사방을 모두 가려 밖을 보지 못하도록 하여 비밀리에 제주에 유배시켰다. 1637년 6월 6일 어등포로 입항했고, 다음날 주성 망경루 서쪽(지금의 제주 구시가지)에 안치하였다. 배에서 내린 광해군은 이 곳이 제주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고 전해진다. 제주 유배 4년 4개월만인 1641년(인조 19) 67세의 나이로 생을 마쳤다. 광해군은 제주도에 유배되어온 이 중 가장 신분이 높은 사람이지만, 위리안치되어 생활하던 곳은 남아 있지 않다. 어등포는 어떤 바람이나 물때에도 구애를 받지 않는 포구로 전선 1척과 병선도 감출 수 있었다고 한다. 탐라록에는 어등포의 저녁 모습이 제주 8경의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좌가연대 : 연대는 봉수대와 함께 통신을 담당했던 옛 군사시설이다. 봉수대는 산 정상에, 연대는 구릉지대에 세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는 바다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지점에 연대를 세웠다. 제주도에는 38개소의 연대가 있었다. 이들은 서로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연락하였고,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는 경우에는 연대를 지키던 군인이 직접 달려가 급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기념물 제23-15호.

세화오일장 : 제주 동부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오일장이다. 바닷가에 위치하여 자리돔, 옥돔, 우럭, 조기, 갈치 등의 해산물이 특히 풍부하다. 매 5일, 10일에 장이 열린다. 오후 4시면 파장하니, 장이 열리는 날 길을 걷는다면 늦지 않게 서두르는 것도 좋겠다. 

해녀박물관 : 제주 해녀의 삶과 문화를 보여주는 박물관. 제주 어촌과 해녀들의 일터인 바닷가 불턱 등을 재현해 놓았으며, 해녀 옷과 테왁 망사리 등의 작업 도구도 전시한다.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해설 시간 10시, 11시, 1시, 2시, 5시) 매주 토요일 3시~4시에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해녀노래 공연이 로비에서 열린다. 어린이해녀체험관을 별도로 운영한다. 매월 첫째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문의 : 064-782-9898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편의시설)

 

- 화장실 : 김녕 성세기해변 부근, 동부하수처리장 부근, 월정해수욕장 부근, 행원포구 부근, 한동리 계룡동 마을회관 부근, 세화오일장 부근, 제주해녀박물관 부근(종점)

 

(교통편)

 

- 찾아오기

 

(제주시에서 온다면)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회선 일주 시외버스를 타고 백련사 앞 남흘동 버스정류장에서 내린다. 바닷가 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간다.

(서귀포시에서 온다면)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회선 일주 시외버스를 타고 백련사 앞 남흘동 버스정류장에서 내린다. 바닷가 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간다

<제주시외버스터미널 064-753-1153, 김녕 호출택시 064-782-2777, 만장 호출택시 064-784-5500>


 

- 떠나기 :

 

(제주시로 돌아가기)

 

해녀박물관 앞 상도리 정류소에서 동회선 일주 시외버스 탑승. 배차간격이 일정하지 않으므로(오조-세화고를 경유하지 않는 버스만 정차) 한 정류장쯤 걸어서 세화파출소 정류장에서 탑승하는 것이 용이. 버스간격 약 20분.

(서귀포시로 돌아가기)

 

해녀박물관 앞 상도리 정류소에서 동회선 일주 시외버스 탑승. 배차간격이 일정하지 않으므로(오조-세화고를 경유하지 않는 버스만 정차) 한 정류장쯤 걸어서 세화파출소 정류장에서 탑승하는 것이 용이. 버스간격 약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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