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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망산 산행기입니다~!

 

오전에 살방살방 트레킹했었던 소매물도에서 여객선을 타고 나와서, 오후에는 저구항 바로 지근거리에 있는 망산(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을 곧바로 올랐습니다.


 

해금강 `17/04/21@거제 망산

 

 `17/04/21@거제 망산

 

 `17/04/21@ 거제 망산

 

 

최근 이런 패턴의 산행이 저에게 굉장히 잘 맞는다는 것을 수차 확인하였던 터라, 얼마전 “지심도-북병산”, “미륵산-비진도” 에 이어서, 오늘은 “소매물도-망산” 으로 묶었습니다. (아직도 이런 형태의 두 세개 패턴이 더 남아 있네요ㅎ)

 

 

 

 

 

 

망산은 거제도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쪽 라인에 위치한 산들이 모두 그러하듯, 해발고도는 그다지 높지는 않아도 한려 수도의 새끈한 경관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올킬시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망산 정상석 뒷편에는 “천하일경” 이라고 새겨 놓은 것을 볼 수 있지요~^^

 

 

 

 

(코스)   * 이동수단 : 자차
저구사거리-새말번디(315m)-내봉산(359m)-망산(397m)-칼바위등-명사 버스정류장

 

 

 

 

[오늘의 산행시작 지점_저구삼거리]

 

저구삼거리는 망산 산행시 들머리나 날머리로 자주 활용되는 곳입니다. 촬영지점에서 뒤돌아서 곧바로 산행을 시작한 뒤, 말발굽 모양으로 돌아, 명사해수욕장 방면으로 하산합니다.

 

소매물도에 가려고 오전에 저구항에 주차해 뒀던 차를 재차 이동할 필요없이 걸어서 움직일 수 있는 거리입니다.

 

 

 

 

[오늘도 1타2피~]

 

저구 삼거리에서 망산(望山)까지의 거리는 약 4.3km입니다. 국립공원답게 입문계수기가 설치되어 있네요. 이쪽이 서서히 고도를 높혀 가는 코스라면, 명사해수욕장 방면은 약 1.5km 만에 정상으로 치고 오르는 급경사 구간입니다.

 

 

 

 

[천천히 고도를 높혀 갑니다]

 

거제도의 올망졸망한 500~600m급 산들은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 등반 코스에다, 적당한 높이와 산행시간으로 인해 다른 곳과의 연계를 가능케 해주는 곳이 많습니다~^^

 

 

 

 

[각시붓꽃]

 

요 녀석은 올해 처음으로 만났네요. 처음으로 알게된 야생화 이름인지라, 제겐 개인적으로 꽤 의미가 있는 꽃입니다.

 

 

 

 

[아랫쪽으로 보이는 저구항입니다]

 

오전에 저기서 8시반에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고 소매물도에 들어갔다 나왔었지요. 오늘은 파도가 거의 없는 편입니다~


들머리에서 약 1km 정도만 오르면 저구항 반대편 다포항 뒷 편으로 길게 누운 해금강을 볼 수 있습니다.

 

 

 

 

[망산의 특징, 하늘을 덮은 나무]

 

아직 숲이 울창해 지기 전인 4월임에도, 이미 거의 대부분의 구간에 햇빛을 가려주는 울창한 나무그늘이 형성되었네요. 여름산행을 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내봉산(359m) 정상]

 

여기서는 거제도 정남향 대병대도, 소병대도 등과 우측 제일 뒷편의 소매물도까지 볼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아주 깨끗한 조망은 아니지만, 이 정도만 보여줘도 만족이지요~

 

 

 

 

[내봉산 정상 파노라마 샷]

 

 

 

 

[평온한 바다, 지나가는 여객선]

 

사실 남해안은 모두 비슷해 보이는 조망이지만, 어느 한 곳도 그냥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망산 정상으로 가는길]

 

400m가 채 되지 않는 산이지만, 진행방향으로는 기암괴석과 릿지 구간이 꽤나 등장하고, 바다조망과도 상큼하게 조화된 모습이네요~

 

 

 

 

[망산 앞바다에 보석처럼 깔려있는 수많은 섬]

 

 

 

 

[왼쪽편 대병대도 & 오른쪽 뒷편 매물도]

 

 

 

 

[진행방향 앞쪽에 버티고 선 망산 정상]

 

 

 

 

[홍포삼거리를 지나갑니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약 400m에 불과하므로, 곧바로 망산으로 오를수 있는 가장 짧은 코스입니다.

 

 

 

 

[망산(397m) 정상석]

 

산은 낮지만, 정상에 오르기까지 4개의 봉우리를 오르 내려야 하므로, "산행의 재미를 계속해서 쏠쏠하게 주는 곳"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방으로 펼쳐진 망망대해]

 

망산 정상에서 보는 거제의 남쪽바다는 정상석 뒷편에 씌여 있는대로 과연 “천하일경” 이었습니다. 한려해상의 크고작은 섬들과 푸르른 바다의 풍경들이 끝없이 펼쳐지는 것이죠~^^

 

 

 

 

[칼바위등에서 본 장사도]

 

명사 해수욕장 앞쪽, 가운데 길게 누워 있는 섬이 바로 장사도 입니다. 장사도는 전지현 여사께서 출연한 “별에서 온 그대” 로 아주 유명해 졌지요.


전망대에 서서 일몰을 준비하고 있는 바다를 바라보면, 뭐;; 그 아름다움은 따로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북쪽으로 보이는 가라산]

 

언젠가는 거제 계룡산에서 시작하여, 선자산, 노자산, 가라산, 망산까지 거제 5산 종주를 해보겠다는 계획은 항상 마음속에 가지고 있습니다.


금백종주와 비슷한 약 26km의 거리이지만, 계룡산, 가라산, 망산은 직전 산을 하산후, 거의 새로운 산을 올라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 같네요;;;

 

 

 

 

[망사해수욕장 방향으로 하산]

 

하산후에는 2차선 차도를 따라서 걷지 않고, 명사해수욕장의 해변을 따라 이동한 뒤, 저구항으로 돌아와 차를 회수했네요.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오늘 하루 소매물도에서 시작하여, 이 곳 망산까지 쪽빛 푸른 바다와 녹색의 기운이 가득한 숲, 그리고 다양한 꽃이 가득한 거제도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렇게 봄을 떠나 보내면서, 올해의 산행은 이제부터 본격적 으로 시작되는 것이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발걸음이 몹시도 가벼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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