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1인산악회

익산 함라산 둘레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비옥한 평야를 자랑하는 익산시 함라면에서 함라산은 한 눈에 들어오는데, 이 함라산 자락은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곳으로 백촌강(백마강)전투 때에 소정방의 당나라 군대가 주둔하기도 했던 곳입니다. 그때 소정방이 공기를 두고 놀았다는 공기바위도 산 어딘가에 있다고 하는데, 마을에 들어서면 삼부잣집이 저마다의 내력과 이야기를 안고 걷는 이를 반깁니다. 가세가 기울어 웅포의 처가를 가다 잠시 마을에 쉬어간 이가 ‘누룩장사를 해보라’는 마을 사람의 말을 듣고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 길 가에 쓰러진 스님을 도와주었더니 그 스님이 명당이라 찍어준 자리에 집을 지어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 등 각각의 부잣집마다 내려오는 다양한 전설이 꽤 재미있습니다. * 자료..

유채꽃밭이 있는 곳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슬도 입구에서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 방면으로 향하는 해안가인 방어동 1-1번지 근처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울산 슬도 인근에 위치한 소리체험관은 지상 2층 건물로 "여음(소리의 잔향) 의 풍경" 을 컨셉으로 건축되었다 합니다. 슬도는 방어진 동쪽에 있는 작은 바위섬으로서, 한자 이름은 "거문고 슬(瑟)" 자를 씁니다. 갯바위에 파도가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방어진 항에 정박한 배 위에서 어부들이 그물을 고르고 있네요. 방어진 공동어시장을 통과합니다. 이렇게 아가미를 젖히고 내장을 빼내어 소금물에 씻은 후 바닷바람과 태양을 맞으며 말리는 생선의 쫄깃한 맛은 일품이지요. 방어진은 개인적으로 세월의 흐름과 기억이 있는 곳입니..

정읍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1코스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정읍사는 사부곡(思夫曲)으로서, 사랑하는 남편을 향한 아내의 그리움이 노래로 남은 것으로, 이 정읍사를 토대로 길이 만들어 졌습니다. 길을 걸으며 사랑을 돌아보고 앞길을 다짐을 하며 정읍사 오솔길은 정읍사공원에서 출발해 월영마을을 지나 내장호 둘레를 걷습니다. 이어 정읍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정읍사 공원으로 돌아오는 원점 회귀하는 코스입니다. * 자료출처 : 두루누비(https://www.durunubi.kr/) [정읍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1코스 트레킹코스 개요] -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테마로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가미한 스토리가 있는 웰빙숲길로서, 만남, 환희, 고뇌, 언약, 실천, 탄탄대로, 지킴의길로 소주제를 나누어 인생역..

익산 미륵산 둘레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미륵산 둘레길은 기양저수지에서 미륵사지를 거쳐 구룡마을 대나무 숲까지 가는 길이며, 출발지는 주차가 편한 기양저수지입니다. 기양저수지 주차장은 미륵산 등산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등산로와 둘레길이 함께 시작됩니다. ​ 주자장에서 나오면 길은 두 개로 갈라지는데, 왼쪽 길은 바로 숲길로 이어지고, 오른쪽 도로는 마을을 지나서 가는 길로서, 두 길은 마을 위쪽에서 만나게 됩니다. * 자료출처 : 두루누비(https://www.durunubi.kr/) [익산 미륵산 둘레길 트레킹코스 개요] - 원기산 방면의 기양정류소에서 출발해 숲길로 이어지는 잘 만들어진 길을 따라 등산을 하는 코스 - 가장 높은 산인 미륵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미륵..

오늘은 해파랑길 8코스를 걸어봅니다. 이번 8코스는 염포삼거리를 출발하여 일산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12.5km의 구간으로서, 거리는 짧으나 염포산을 오르내려야 해서 평지보다는 산 길에 가까운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 정방향 코스가 아닌 역방향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트레킹 경로는 일산해수욕장~대왕암~슬도~방어진 공동어시장~방어진항~문현삼거리~방어진 체육공원~울산대교 전망대~염포산~염포삼거리입니다. 고도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정방향 이동시 후반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있지만, 경사가 높은 산이 아니다보니, 3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히 주파가 가능합니다. 해파랑길 6코스 걸어보기(1-1) : 덕하역~선암호수공원 해파랑길 6코스 걸어보기(1-1) : 덕하역~선암호수공원 이어지는 해파랑길 6코스 ..

군산 구불길 4코스 구슬뫼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자연생태탐방 명소인 군산호수는 여러 갈래의 길이 나 있음에도 청정원시림과 같이 잘 보존된 자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쌍천 이영춘박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고, 걸으며 만나게 되는 동네벽화가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길입니다. 군산저수지(옥산저수지로도 부른다)는 과거 상수원보호구역으로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며 지금은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옥산저수지를 보호하는 것처럼 둘러친 방풍림과 원시림이 그대로 전개되어 있는데, 만약 수원지로 사용하지 않고 개방되었다면 지금의 원시림이 존재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옥산저수지는 자연이 주는 깨끗한 수풀속의 공기와 원시림이 전개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