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파도소리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편도 1.7km, 왕복 3.4km의 둘레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상절리는 마그마에서 분출한 1천도씨 이상의 뜨거운 용암은 상대적으로 차가운 지표면과 접촉하는 하부와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는 상부에서부터 빠르게 냉각되어 논바닥이 갈라지듯이 오각형 혹은 육각형 모양의 틈(절리)이 생기게 되는데, 이렇게 냉각수축 작용으로 생긴 틈이 수직인 방향으로 연장되어 발달한 틈이 주상절리라고 합니다. 바다 내음이 가득한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과거 군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가 민간에 공개가 되었는데, 민간에게 공개된 이후 시원한 파도 소리와 바닷가를 따라서 걸을 수 있도록 산책로가 잘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걷다 보면 예쁜..
영암 월출산 기찬묏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월출산 기찬묏길은 월출산 자락에 난 숲길로서, 천황사 주차장부터 시작하여 기찬랜드에서 끝나는 약 6km 코스인데, 최저 해발고도와 최고 해발고도의 높이 차가 60m 정도입니다.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 그리고 평탄한 길이 이어지는데, 길은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안전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다만, 밤에는 걸을 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 해지기 전에 걷기여행을 마쳐야 합니다. 월출산(月出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달빛에 걸으면 좋겠지만, 해지기 전에 기찬랜드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월출산의 기운을 받으며 기찬묏길을 걸은 뒤, 기찬랜드로 나와서 해지고 노을이 피어나는 풍경과 함께 달구경을 하면 더욱 완벽합니다. * 자료출처 : 두루누비(https://ww..
여수 거문도 녹산등대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거문도는 여수 다도해의 최남단 섬으로서 동도와 서도 그리고 고도 등 세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도와 서도는 삼호교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서도마을을 출발하여 녹문정 전망대와 인어 해양공원, 녹산등대, 이금포 해수욕장을 거쳐 다시 서도마을로 돌아오는 코스로서 거리는 3㎞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인어의 전설을 주제로 조성된 인어해양공원을 지나면 거문도 서쪽 끝에 위치한 녹산등대에 도착하게 되며, 등대를 뒤로하고 마을로 내려오는 길에는 정감 있는 돌담과 푸른 초원이 펼쳐집니다. 마을 뒤편에 위치한 이금포 해수욕장은 호수같이 잔잔한 파도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훌륭한데, 이 곳을 걸으며 여행하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 자료출처 : 두루누비(htt..
오후부터 비가 예보된 흐린 주말 오전, 임팩트 있는 조망을 아낌없이 선사해 주는 기장 달음산을 찾았습니다. `19.11.17@기장 달음산 산행 거리는 약 4km 남짓으로 상당히 짧지만, 산행시작부터 정상까지 오르막이 계속되어 쉽게만 볼 만한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저기 나타나는 조망터와 암릉을 거쳐 지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막바지 가을 단풍이 한창이군요. (참고사항) 기장 달음산 (588m) 등산코스 (등산지도) 옥정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경내를 지나, 곧바로 산길로 접어듭니다. 쭉쭉 뻗은 편백나무 아래를 지나 정상방면으로 향합니다. 낙엽이 두껍게 쌓여 있고,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가 오롯이 느껴지는군요. 첫번째 전망대에서 임랑 해수욕장과 주변 풍경을 둘러 봅니다. 푸르른 하늘이라면 더욱 좋았겠..
진도 관매도 마실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관매도는 진도 팽목항에서 약 1시간 20분여의 긴 뱃시간 끝에 도착할 수 있는 외진 섬이지만,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섬 지역으로 꼽을 만큼 탁월한 절경을 자랑합니다. 가는 도중, 배를 타고 보이는 풍경이 장관이며, 바다가 빚어낸 기암절벽과 바위섬에 눈을 뗄 수 없는데,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해수욕장의 북쪽 끝머리에는 책을 깎아놓은 듯한 해식절벽이 펼쳐져 있습니다. 관매도에서는 파도소리를 배경음 삼아 해송숲 탐방로를 걷는 재미도 쏠쏠한데, 관매도 해수욕장을 병풍처럼 둘러 싼 해송숲엔 곰솔 수백 그루가 빼곡히 심어져 있어서 걷기 좋은 환경입니다. 마실길 코스를 직접 걸어다니며 느껴보는 것이 좋겠지만, 만약 시간이 부족하다면 배를..
인천둘레길(11코스)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인천 둘레길 11코스는 도원역을 시작으로 하여, 우각로 문화마을과 배다리 헌책방 거리를 지나 동인천역에서 끝나는 비순환형의 길입니다. 약 5.2km로 약 2시간이 소요되는 비교적 짧은 이 코스는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도깨비 등) 의 배경으로서, 70~80년대의 가옥이 옹기종기 모여 삶의 터전을 이루고 있는 옛 추억의 정취가 잔뜩 묻은 길이기도 합니다. 자연보다는 인간과 더 가깝고, 삶의 흔적이 켜켜이 쌓여온 인천 둘레길 11코스는 가을에 특히 걷기 좋습니다. * 자료출처 : 두루누비(https://www.durunubi.kr/) [인천둘레길(11코스) 트레킹코스 개요] - 도원역에서 출발해 금창동 주민센터, 송현근린공원 등을 지난 뒤, 동인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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