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덕수궁~정동 도보관광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서울이라는 복잡한 도시 한가운데 이런 소소한 산책로가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매년 11월이 되면 누렇게 물든 은행나무 잎이 정동 바닥에 쿠션처럼 깔려 걷기에 참 좋습니다. 중구 정동 덕수궁 일대에 조성된 가로수 길을 "정동길" 과 "덕수궁 돌담길" 로 부르는데, 공식적인 구분에 따르면 정동길과 덕수궁길은 엄연히 다릅니다. 정동길은 정동교회 앞 로터리부터 경향신문사까지 이어지는 길을 말하며, 덕수궁 길로 말 그대로 덕수궁의 일정 부분을 따라가는 길입니다. 대한문에서 정동교회 앞 로터리, 여기서 오른쪽으로 덕수궁 돌담을 끼고 미국대사관저 앞을 지나 새문안길에 이르는 구간으로, 정동길과 덕수궁 길을 다 합쳐봤자 2.3㎞ 정도에 불과합니다. * 자..
속초 설악누리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설악 누리길은 속초를 대표하는 고유명사 설악을 마음껏 누리라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으로서 속초시 노학동 설악산자생식물원과 종합경기장, 척산 족욕공원을 잇는 산책로로 일부 구간은 설악산 국립공원을 포함하기 때문에 길을 걷는 내내 멀리 병풍처럼 둘러쳐진 설악산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길은 총 5.96km의 연장으로 족욕공원에서 출발, 도착점으로 하는 원형 코스이며, 자생식물원 구경과 더불어 풍경과 족욕체험을 즐기면서 휴양 산책로로 제격입니다. 족욕공원에서 출발하면 징검다리-자생식물원-야생화길-종합운동장 순으로 걷게 되는데, 중간중간 둘러보는 시간까지 넉넉하게 3시간 정도면 됩니다. 야생화 단지를 비롯해 길 곳곳에 조성된 꽃밭이 걷는 재미를 더하고 사계절 은은..
백두산 천지의 물이 굽이굽이 흘러 도착하는 장백폭포에서는 높이 68m의 수직 절벽을 따라 떨어지는 폭포수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폭포 가까이에 다가 설 수는 없지만, 멀리서 바라 보더라도 엄청난 규모로 관광객들을 압도하고 있는데, 이 곳에서는 한 여름에도 폭포주위에 눈을 볼 수 있다고 하는군요. `19.10.18@장백폭포 장백폭포는 백두산의 북파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천지의 물이 달문을 거쳐 승사하를 통과한 뒤, 장백폭포로 떨어지는 것이죠. 중국이 백두산을 장백산(창바이산) 이라고 부르다 보니, 폭포의 이름도 장백폭포라고 붙여졌습니다. 장백폭포 주차장에서 폭포까지의 도보 이동거리는 약 1km 인데, 도중에 계단은 있지만, 경사가 급하지 않으니 쉬엄쉬엄 오르면 되겠습니다. 폭포 옆을 자세히 보면,..
신안 증도모실길 03코스(천년의 숲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신안군 증도모실길 3코스인 천년의 숲길은 순비기 전시관에서 짱뚱어 다리를 건너 바닷가 소나무숲에 구불구불 이어지는 길을 걸어서 신안 갯벌센터에 도착하는 약 4.6km 코스를 말합니다. 순비기 전시관은 이 지역 특산물인 소금과 먹을거리, 천연염색 제품 등을 파는 곳인데, "순비기" 는 염생식물 중 하나인데, 천연염색에 쓰입니다. 짱뚱어 다리는 바다를 건너는 650m 길이의 나무다리로, 도착지점인 신안 갯벌센터에서 신안지역의 갯벌생태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짱뚱어 다리 아래 갯벌에서 노는 작은 게들, 보석처럼 반짝이는 우전해변 바다와 길게 늘어선 백사장을 보다보면 천년의 숲길에서는 자연스럽게 걸음이 느려지게 됩니다. * 자료출처..
안동 호반 나들이길(1코스)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안동 호반 나들이길이 인기를 얻는 것은 울창한 숲길을 걸으면서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빼어난 경치를 감상하고 심신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코스이기 때문입니다. 봄이면 산비탈의 벚꽃, 여름에는 울창한 숲과 가을이면 아름다운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안동 호반 나들이길은 지난 2013년 안동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안동댐 보조호수 좌안 석빙교에서 법흥교까지 2㎞ 남짓 조성한 산책로로 데크로드와 목교, 정자 등이 설치되어 있는데, 특히 개목나루와 월영교, 민속촌 등의 관광지와 안동 시가지를 연결하는 등 관광과 산책,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자료출처 : 두루누비(https://..
서울 남산 순환나들길 트레킹코스 (트레킹지도) 입니다~! 남산은 서울의 중앙에 있으면서 서울 시민에게 서울을 사방으로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남산 순환나들길은 전체적으로는 9.17km의 남산도서관에서 서울타워, 와룡묘를 거치는 길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중간중간 야외식물원과 백범광장, 남산골 한옥마을도 볼 수 있습니다. 남산순환로 중 북측순환로는 산책하기에 완만한 경사로 쉽게 걷는 길이라고 이름이 나있으며,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도 비교적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 자료출처 : 두루누비(https://www.durunubi.kr/) [서울 남산 순환나들길 트레킹코스 개요] - 서울 중구 남산, "북측 순환로" 로 알려진 3.4km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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