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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야생화랑 놀아볼까?

양지꽃

高富帅 2017. 3. 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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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양지꽃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요즘 산행을 다니다 보면, 길 가에 피어있는 야생화들이 너무 예쁘게 보이는군요.

하지만, 이름이 뭔지는 잘 모릅니다ㅠ  이렇게 이름도 모르면서, 친해질 수는 없는 일이겠지요?;;


 

`2017.3.18@부산 가덕도

 

 

저는 야생화 전문가가 아니므로, 아래 설명에는 구체적인 내용들은 크게 없습니다.

발견했을 때, "아~! ** 가 여기 피었네~!" 라고 딱 알아볼 수 있는 수준까지가 목표이지요.

"꽃 무식자 그룹" 에서 탈출하길 상시 앙망합니다 ^^ 

 

 

"양지에서 주로 핀다" 하여 이름 붙여진 양지꽃은 산기슭이나 풀밭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줄기가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고 전체 길이는 30∼50cm 정도 됩니다.

 

꽃은 사진에서처럼 5장의 둥근 꽃잎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름은 12~15mm 정도이지요.

 

 

3월하순~4월초순 사이에 처음 피기 시작하는데, 잎이 먼저 나온뒤 꽃이 피며, 햇볕이 따스한 8월까지는 줄기차게 꽃을 피우며 지고 피고를 반복해 나갑니다.

 

햇볕을 잘 받을수록 꽃의 색깔은 더욱 선명한 진노랑색이 되며, 양지꽃이라는 이름답게 음지를 많이 많이 싫어하지요.

햇볕이 약하거나 그늘이 생기면 꽃 몽우리를 다물며, 얼마전 가덕도 산행기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깔끔하게 "오늘은 영업종료" 를 선언하는, 진정한 칼퇴정신을 보여줍니다.  아주 귀엽지 않습니까? ^^

 

그래서 그런지, 양지꽃의 꽃말은 "사랑스러움" 입니다.  꽃의 특징과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2017.3.18@부산 가덕도

 

 

꽃잎과 깔맞춤을 하여 수술도 샛 노란색입니다. 패션이 뭔지를 아는 아이인 것 같습니다ㅎ

 

매년 봄철에 피는 노란색 꽃들은 생강나무, 산수유, 민들레, 개나리 등이 있는데, 이렇게 방문해 주신 고객님들중 번호표를 제일 먼저 뽑은 양지꽃이 1번 손님이지요~

 

 

가까이에서 바라보면 줄기와 잎에 솜털이 복실복실합니다.

확실히, 야생화들은 가만히 들여다 보면 하나하나 나름의 특징들을 지니고 있어 그 아름다움에 푹 빠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2017.3.18@부산 가덕도

 

 

양지꽃과 가장 유사하게 생긴 꽃은 뱀딸기입니다. 싱크로율이 80% 이상이라 생각되며, 필드에서 저같은 야생화 초보들은 거의 구분할수 없지만, 유일한 단서는 꽃의 수술이 시작되는 가운데 부분이 부풀어 있다면 뱀딸기 꽃이라고들 하지요.

 

하지만, 거기까지는 진도가 나가지 않습니다. 사실 양지꽃 하나만 제대로 알아보는 것도 많이 벅찹니다~ ^^

 

 

`2017.3.18@부산 가덕도

 

 

뒷 배경이 전체적으로 연한 갈색 계통인데, 꽃도 노란색이다보니, 사진이 확 사는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바라보고 있노라면 꽃 송이가 굉장히 청초한 느낌이 듭니다. 샛노란 색이 봄을 불러내는 것처럼 아름답네요~!

 

 

`2017.3.18@부산 가덕도

 

 

사람들이 관심을 주든 안 주든 봄이 되면 햇볕이 따뜻한 곳에서 양지꽃은 피어 납니다. 너무나 흔하게 피다보니, 그다지 주목을 못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흔한 것은 소홀히 대하기 쉽지만, 늘 옆에 있는 것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양지꽃은 깨우쳐 주는 것 같군요.

 

밝게 해가 드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뿌리를 내리고 자리를 잡는 "무한 긍정의 양지꽃" 처럼 앞으로도 둥글둥글하게 살아가는 것이 소박한 목표입니다~! ^^ 

 


 


 

※ 혹시 내용중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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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kim1266 가까운 산에 오르면 많이 보이던 이 꽃 이름이 바로 양지꽃이었군요! 오늘도 새롭게 하나 알아갑니다~^^ 2017.03.25 15:22
  • 프로필사진 高富帅 상당히 흔한 꽃이죠? 왠만한 산 양지바른 곳에는 모두 있는 것 같습니다! ^^ 2017.03.25 15: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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